쏘우4...[스포없음]
..일단 무심코 영화를 봤는데
심신이 약하시거나. 시각적으로 불쾌한장면을 보고싶지않다면.
다른 영화를 권해드린다.
물론 그런것들보다 이영화가 어떠한 반전이 있으며 스릴러의 묘미가 있는지 궁금하다면
보는내내 내눈에 시체들은 단지'인형' 일뿐이라고 되새기며 영화를 보게될것이다.
그만큼 쏘우4의 잔인함은 이전의 몇몇보았던 하드고어적 영화보다 참담했고 말로 표현하기힘든 공포인것이다
난 솔직히 이영화를 보면서 반전이니 스릴이니 다때려치우고 오프닝 장면만 보고
겁을 한움큼 집어먹고선 도대체 내가 '영화'를 보는데 있어서 궂이 이런 '영화'를 공포의 본능을 억누르고
계속 봐야할것이지를 생각해봤는데 .. 나의 결론은 일단 보기로 마음을 굳게 먹고 감상했다
전체적으로 스릴러를 표방하고있으면서도 텍사스 전기톱 살인사건이나 그외의 호러물처럼 잔인한 장면들로 이루어진
영화이다 .
단순하게 나는 이영화를 다른어떤 분들에게 추천해주고싶지도 않다.
잠깐동안의 스릴러의 쾌감을 맛보고자 구토할것같은 여러장면들을 보고싶지도 않았을 뿐더러
진짜 직 쏘같은 인간이 존재할까? ..설마.. 아무리 그래도 사람인데.. 영화에서 처럼..
저렇게 사람을 죽이고 싶어서 안달이 나있는걸까? .. 생명은 소중한거라 스스로가 외처대며. 생명을 개미보다 못한 존재로
여기는 직소 게임의 정의는 무엇인가? 이런영화를 재미있다고 만드는 사람들은 도대체 얻는게 무엇인가?
..
두서없는 글을 적어서 죄송스럽고.
결론을 말씀드리면.
영화를 보는건 자신의 기호이며. 자유입니다
그렇지만. 이영화를 본뒤 제마음은 심란해졌으며 영화의 묘미란것도 이렇게까지 극단적으로
몰고가는 스토리를 만들어서 스릴을 전개한다는것에 혀를내둘렀습니다.
한마디로 영화는 영화로 보는것이지만.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극악한..그어떤.무언가 있더군요
에고..정리가 안됩니다.
단순하게 보지마세요.. 특히 뭐 먹으면서 절대보지마세요.
연인이랑, 가족이랑 절대 같이 보지마세요.
스릴러이지만. 뭐 남는거 전혀없습니다.
이영화 자체를 보는것만으로
당신은 직쏘의 게임에 놀아나고있는것 ...
역시 영화는 보기 싫지만 관심이 가는건 어쩔수 없군요..^^;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