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톰프 더 야드

영화감상평

스톰프 더 야드

1 공랑 1 2382 4
아직 우리나라에선 개봉되지 않은 영화, 미국에서 개봉하자 마자 3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낸 영화

우린 이영화에 잠깐 주목해 봐야한다.

이영화는 무슨영화인가. 흑인들이 나오고 춤을 추고 단체로 군무를 한다. 춤은 없지만 이런식의 비슷한 영화가 있었지.

드럼라인이란 영화를 아나? 모른다고,,음 ~ 그럼 어쩔수 없고, ㅎㅎ 여하튼 한명의 아주 잘하는 녀석이 팀에 대해 알게되고 그 팀에 동화되어 진정한 한팀이 된다는 내용이지..

춤? 스텝업에서 보여줬던 신나는 스텝은 아니야 , 이영화에서 보여주는 춤은 마치 아프리카인들이 단체로 췄던 사냥할때 추는 군무 같다고 할까. 그것에 힙합을 섞어 내서 마치 한마리의 동물들을 보는것 같다고 해야 될것 같애.. 그래서 이영화에 나오는 모든 춤은 마치 하나의 전쟁같고 먹이를 가로 채기 위한 싸움 같다고 하지.

오직 흑인들로만 출연해서 흑인들로만 끝나는 영화인 스톰프 더야드는 정말 말그대로 껌껌해. 껌껌한 곳에서 밝은 빛을 내기 위해 그들이 얼마나 노력하는가를 보면 될거야. 흑인들이 이땅위에 살아남기 위해 얼마나 격동적인 삶을 살았는가를 춤으로 보여준다고 할까. 여태까지 봐왔던 헐리우드 시나리오와는 전혀 다를거 없는 영화지만 이영화에선 나한테 이렇게 말하는게 들렸어. 너자신이 가장잘하는거 한가지만은 남들보다 뛰어나게 하자, 그럼 당신이 어떤자리에 있더라도 언젠간 빛을 보게 될것이야 하고. 난 남들보다 뛰어난게 무엇일까.. 남들보다 뛰어나게 잘하기 위해 어떤노력을 하고 있는걸까. 난 무엇일까. 음!~ 갑자기 센티해 졌군, ^^;;

이영화에서 마지막 감동을 자아 내는 장면이 있어... 마지막 명장면이라고 할 수 있지.

빌리 엘리어트에서 마지막 남자주인공이 커서 부모님과 가족들 앞에서 멋지게 백조가 되서 점프하던 장면 기억나? 그영화의 최고의 명장면이었잖어, 그것처럼 이영화도 그런장면이 있어..그건 보고 여러분들이 느끼길 바래^^

언제 이영화가 언제 개봉할진 모르겠지만,, 보고싶은 분들은 다 보게 되어있어..개봉하지 않을지라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신고
 
1 Comments
1 nameltneG  
  내용이 진부하다 이런 건 둘째치고 스텝이라는 새로운 소재 (외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덕분에 흥미롭게 볼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