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심각한 이런거는 별로 안좋아하고 볼 생각도 없었는데

보게되네요-_-; 심야로 5000에 봤기땜에 보고나서 돈아깝단 생각은 안드네요..

일단 많은 분들이 보셧으므로 내용은 생략하고

많은 분들이 관심없이 잊혀져있던 5.18광주민주화항쟁과 전두환살인마짓을 환기시켜준건 매우 적절한것같

지만....

영화가 너무 개인들과 좀 코미디와 멜로적인면에 많이 초점이 맞춰진게 아쉬웠습니다

물론 정치적 색채를 좀 더 없애려고 그런것 같기도 한데... 정치적 설명없이 그냥 약간의사건들,개인들, 전투

장면 들만 보여준게 아쉽네요... 차라리 강풀님의 만화 26년 을 원작으로 했으면 스토리가 훨씬 더 탄탄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드는데...

보고나니 플롯이 실미도랑 닮았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것도 그렇고 국가의 정치적목적 때문에 희생당한 무고한 사람들의 내용이란것도 비슷하고

아무튼 이걸로 인해 살인마전두환을 냅두는게 정말 옳지 않다는걸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네요

만족스럽지못한작품이지만 그래도많은사람이 봤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