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7시40분 디워를 보았습니다.
누구보다 빨리 보고싶은 마음에 아침 일찍가서 보았는데
기대를 너무 많이하면 실망도 크다고 했던가요...

처음 영화의 시작부분은 외국에서 상영하는 만큼 전설에대한 설명이 길어서 약간 지루한감이 있었고
그리고 조선시대 나린이랑 하람인가? 두분 연기력은...ㄷㄷ

상영시간을 맞추다 보니 중간중간 잘려나간 스토리들이 안타깝네요...
왠지 동원된 인원이나 그런것이 작은것은 제작비의 안습...
흠 괴수영화라 그런지 약간 속도감은 떨어지는듯해서 안타깝기도 하네요.(이건 개인적취향;)

뭐 이런 아쉬운 것들을 제쳐두고라도 CG만큼은 어디다 내놓아도 될만큼 뛰어났습니다.
그리고 처음 시작에 한국전설에대한것과 한국말이 나오고 마지막에 아리랑이 퍼질땐 정말 감동이더군요.

이제 시작인 우리나라 SF영화!
어서어서 세계에서 제일이 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