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엔딩 크레딧이 나오고 처음으로 나와같이 영화관에서 끝까지 자릴뜨지 않고

지켜보는 사람들을 보게되었다 다소 관객층이 가족단위 관객일지라도 심감독님이

겨냥한 타겟층을 비춰어볼때  적절했다고 생각된다 6년간을 공을들였지만 온갖

대중들의 비아냥과 질타를 온몸으로 맞아가며 마침내 용이되어 하늘로 승천하는

이무기인것처럼 심감독님의 영화 "디워"도 이처럼 흥행 대박을 이뤄내길바란다

전반적으로 우리나라의 기술력에 찬사를 표한다 다른분들도 지적하시길 조선시대

세트장에서 찍은장면은 대부분 이건좀 아니라고 말하신다 이건 대체적으로 공감

한다 이장면을 "300"처럼 스튜디오에서  세트촬영후 cg처리한다음 색보정을 했더

라면 퀄리티는 상당했을것으로 생각된다 이부분을 빼곤 (아시겠지만 문제는 제작

비이다) 별5개 만점에 3개반 이상의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트랜스포머와 같은

헐리우드 대작영화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디워는 A-나 A학점 정도의 훌륭한 경쟁력

을 갖춘 영화라 생각된다 (트랜스포머는 내가생각해도 지금까지 올여름 영화최고

인것같다) 고로 나는 진정한 한국형 SF 블럭버스터의 탄생 이란말을 감히 말하고 싶다

심감독의 열정에 마지막 장면에서 나오는 아리랑과 함께 이어지는 감독님의 필모

그래프를 볼때 나는 도저히 자리에서 뜰수가 없었다 괴물에서 느껴지는 몸서림은

아니지만 예상치못한 반전을 보는듯한 기분아니 기대외의 수작을 건진 기분이랄까

그동안의 감독님의 노고와 열정을 느낄수있었다 영구아트 무비가 조지루카스의

ILM (Industrial Light Magic ) 처럼 발전해서 외국영화의 CG를 도맡아 하는 회사

가 되고 제2의 제3의 디워같은 영화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