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 윌 (The Free Will, Der Freie Wille, 2006)

영화감상평

프리 윌 (The Free Will, Der Freie Wille, 2006)

4 cacamus 0 2058 1
매티아스 글래스너 (Matthias Glasner) 감독,
Jurgen Vogel, Sabine Timoteo 주연.

폭행, 강간, 도주...

9년여의 수감생활, 치료...

가식 없는 표현들,
아름답게 보이려고 치장하지 않고,
어떠한 기교도 부리지 않은 순수한 영상. 오히려 아름답다...

외로움, 자위...

혼자 걷고, 혼자 먹고, 혼자 자야 한다...
지독한 외로움...

거의 3시간 가까운 상영시간,
특별한 볼거리 없이, 그저 등장인물들의 움직임만으로 전개되지만,
결코 지루하게 느끼지지 않는다.

욕망... 충동... 본성...

극복할 수 없다. 멈출 수 없다. 스스로 통제할 수 없다...

성폭행, 그것도 질병으로 간주될 때,
스스로 그 병을 치유하는 길은...

추천!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신고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