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달레나 시스터즈 (The Magdalene Sisters, 2002)
사촌에게 강간을 당한 마가렛,
이성에게 관심 많은 고아원에 사는 사춘기 소녀, 버나뎃,
사생아를 낳고, 아이를 빼앗긴 로즈.
그들이 끌려간 곳은 막달레나 수용소.
어떠한 권리도 누릴 수 없는 곳, 강제노동과 철저한 외부와의 격리...
벌을 받고 사죄를 하며 영원히 그곳을 벗어날 수 없다...
사악한 종교... 종교의 무서움을 보여준 또 하나의 영화!
끝까지 카타르시스를 맛볼 수 없는 안타까움...
그러나, 관객을 영화 속으로 빨아들이는 힘은 강렬했던 영화...
보통 반복되는 대사는 '짜증'을 불러온다. 혹은 지겹거나... 좋은 느낌은 아니다.
그런데, 이 영화에서 한 여자가 당신은 신부도 아니라고 끊임없이 외쳐댄다... 정말 끊임없이...
그녀의 그 소릴 반복해서 들으며... 한순간 눈시울 적셔진다... 감정이 이입된 것이다...
이 부분은 정말 묘한 느낌이 들었었다...
이성에게 관심 많은 고아원에 사는 사춘기 소녀, 버나뎃,
사생아를 낳고, 아이를 빼앗긴 로즈.
그들이 끌려간 곳은 막달레나 수용소.
어떠한 권리도 누릴 수 없는 곳, 강제노동과 철저한 외부와의 격리...
벌을 받고 사죄를 하며 영원히 그곳을 벗어날 수 없다...
사악한 종교... 종교의 무서움을 보여준 또 하나의 영화!
끝까지 카타르시스를 맛볼 수 없는 안타까움...
그러나, 관객을 영화 속으로 빨아들이는 힘은 강렬했던 영화...
보통 반복되는 대사는 '짜증'을 불러온다. 혹은 지겹거나... 좋은 느낌은 아니다.
그런데, 이 영화에서 한 여자가 당신은 신부도 아니라고 끊임없이 외쳐댄다... 정말 끊임없이...
그녀의 그 소릴 반복해서 들으며... 한순간 눈시울 적셔진다... 감정이 이입된 것이다...
이 부분은 정말 묘한 느낌이 들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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