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떨결에 보게 된 이터널 션샤인  넘버 23을 어둠에 경로로 볼려고 다운받았지만 보게된건 이터널 션샤인이었다.!!!!!

넘버23인줄 알고 계속 봤는데 반전물은 아니고 첨장면 부터 케이트 원슬렛과 만나는 장면부터 나오더라.

넘버 23에 케이트 원슬렛 나오기로 했었나 ㅡㅡ 하는 의구심으로 계속 봤는데 잼있더라

첨에 영화 시작할때 왜 제목이 안나온느겨 !!!  런닝타임이 15분정도 지난다음에 나오는 배우의 이름과 감독들의 이름이 자막이 떠서 좀 독특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까지도 넘버 23인줄 알았는데 보다보니 이건 아니지 싶더라 

하지만 보다보니 내용이 너무 재미있더라. 원래는 정말 사랑했지만 서로에게 상처주고 헤어짐에 괴로움때문에 기억을 지운다는 하지만 처음에 보여준 장면이 첫 만남이 아닌 재회(현재) 그시점에서 기억이 지워지긴전 과거로 되돌아가는 내용으로 돌아가면서 처음 장면이 이해가 되는 구조로 되어있다.
현재>과거>현재

기억을 지워주는 회사의 의사 직원의 에피소드도 가슴에 와 닿았다.

2005년작을 우연하게 보게되었지만 정말 가슴에 남은 영화 였다. 한번쯤 보시길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