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나(Syriana, 2005)

영화감상평

시리아나(Syriana, 2005)

1 안민준 1 2199 2
이 영화 오래전부터 보고싶었던 영화였다. 내용은 대략 국제정치라는 것밖에 모르고 단순히 조지클루니, 멧데이먼(개인적으론 이배우땜에 본것임)때문에 이 영화에 관심이 있었다. ‘시리아나’는 워싱턴의 정치 참모들이 미국 중심의 이해관계에 의해 재편된 중동의 새로운 지역 구도(미국의 이상향)를 일컫는 용어이다.

영화 내용은 국제정치, 석유산업, 그 비리, 중동국가들의 입장, 이슬람, 등 아주 복잡했다. 초반에 전문용어 등 헷갈려서 처음으로 네이버 지식인까지 이용하면서 배경지식을 쌓고 본 영화이다. 어떻게 보면 참 나와 동떨어진 이야기이도 하다. 그래서 그런지 감정이입이 힘들었다. 하지만 후반에 갈수록 한번에 몰아치는게 있다. 미국이 정말 무섭다는 생각도 들고...ㅡㅡ 그리고 마지막 파키스탄 청년과 아버지..왠지 소시민만 희생된다고 생각되네요..ㅜㅜ

이 영화는 킬링타임용으로는 좀 그렇고 집중하면서 보셔야 내용이해와 잘 즐기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레바논으로 이번에 한국군파병문제도 있고하니 관심있으시면 꼭 보세요! 아는 형이 이번에 레바논파병가는데 무사히 건강히 돌아오길 빕니다.

그리고 기억에 남는 대사하나.."지구 인구의 5%를 차지하는 나라(미국)가 예산의 50%를 국방비로 쓰는 나라라면 그런 나라의 압도적인 힘은 곧 쇠퇴할 것입니다 " 나시르 왕자가 쇠약한 왕에게 던지는 충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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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paul  
  이 영화가 정말 좋은 영화입니다. 각각의 스토리가 마지막에 하나로 연결되는 구조를 가진 영화입니다. 특히 석유의 힘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알게 합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일품입니다. 꼭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