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 살벌한 연인

영화감상평

달콤 살벌한 연인

1 빠시어 0 2080 0
뭔가 희안한 삼류 코메디스러운 제목과 포스터로
음 쌈마이 막장 영화가 나왔나 했는데

워낙 매스컴에서 홍보를 하늬 영화에 대한 내용은 그럭저럭 이해됐고

쌈마이 삼류 코메디 애정 멜로물이 아닌
최강희씨의 첫 스크린 데뷔로 나오고 박용우씨도 나오고 어느새 이 영화는
쫌 괜찮은 영화로 인식되어서 볼까 말까 하다가 게시판에 글을 쓰게되는건 봤다는 말이죠

큰 내용은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그 큰 줄기를 따라서 다른 잡다한 에피없이 끝까지 나가는데

거슬리거나 억지스럽다는 느낌없이 스토리대로 술술 풀려나갑니다.

스토리는 단순하지만 독특했습니다.
비밀을 가졌지만 말할 수 없는 최강희씨나
박용우씨는 까탈스럽고, 쪼잖하고, 소심한 왠지 모르게 가슴 깊은곳에서 와닫는 행동들
그리고 한국 남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허리통증도

둘이 만나고 나서는 엄청나게 나오는 쪼금 민망하지만 리얼했던 키스씬

하지만 그렇게 사랑해서 수없이 많이 했던 사랑의 표현이
결말에는 소심한 박용우씨의 성격을 닮은듯
말은 하지 않았지만 이렇게 끝날수 밖에 없었는가 하면서 좀 슬픈감도 들었습니다.

스토리는 신선했습니다. 지루하지도 않았고 무난하게 본 영화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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