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스 13

영화감상평

오션스 13

G 공랑 2 2433 10
오션멤버들이 다시 뭉치다. 누구를 위해서 가운데 시가 문 할아버지있지 그사람을 위해서 알파치노에게 복수하기 위해 다시 뭉쳤도다.
일단 뭐 쟁쟁한 배우들 다 나오겠다. 스케일 크겠다. 전부다 연기 잘하겠다. 그럼 시나리오만 좋으면 되는데 역시나 시나리오까지 뭐 그럭저럭 괜찮으니. 영화관에서 사람들 참 많이 웃드라. 뭐가 그리 재밌는지. 일단 영화 깔끔해. 시원하다고나 할까. 군더더기가 하나도 없고 쭉쭉쭉 나가. ㅎㅎ 나도 네군데에선 웃었으니까 날 웃기게 만든거면 대단한거야. 난 이래뵈도 정말 재밌지 않으면 안웃거든 ^^

영화를 보면서 가장 슬펐던건 나의 피트 형님이 많이 늙었다는거야. 이제 예전같지가 않아. 너무 늙으셨어 얼굴의 주름살이 한가득이야.

정말 나이는 못속이는 거 같애. 그래서 내생각엔 멋있거나 우와 잘생겼다 그런 느낌은 안들거야. 사실 클루니 형님이나 피트형님을 보면 일단 외모가 눈에 뛰는건 사실이잖아 .근데 나이는 못속인다고 이젠 그런생각이 안들더라. ^6

뭐 연기력을 본다면 딱히 전배우들의 연기가 다 했던연기여서 기대감은 갖지말고 사실 오션스 11부터 12까지 알파치노 빼고 다똑같이 나왔으니 배역이 똑같으니 연기도 똑같을수 밖에 ㅋㅋ 아 알파치노 선배님의 연기가 많이 깊지 않는게 좀 아쉽긴 했네

여하튼 이정도면 재밌어. 그냥 웃고 즐기기엔 충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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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3 영화나 볼까  
  흠, 보고싶어 지는군요.
2 정연우  
  알파치노의 배역이 좀 가벼운 배역이어서 그렇지 않았을 까 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