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가의 기적, 그리고 윤제균 감독
낭만자객의 참패 이후 몇년간의 와신상담 끝에
윤제균 감독이 1번가의 기적으로 돌아왔다.
감독 자신도 변화가 필요했다고 했고
나도 변화가 있을 거라고 믿었다.
이전 윤제균표 영화와는 다를 것 같았던 1번가의 기적...
영화의 소재는 참 건전하고 건강(?)해 보였지만
역시나 윤제균표 영화였다.
영화 자체의 완성도를 떠나서
윤제균 감독의 영화에서 보여지는
과도한 설정으로 관객을 자극하는 방법은 여전했다.
과일장수가 아이들에게 극단적인 폭언과 폭력을 행사하는 장면,
한무리의 아이들이 주인공 남매에게 토마토를 마구 던지는 장면,
여성의 머리를 짓밟고, 배를 걷어차며, 주먹을 날리는 장면...
또한 영화속 인물들은 수도 없이 타인의 머리를 후려친다.
남자는 여자의 머리를, 어른은 아이의 머리를, 오빠는 여동생의 머리를...
그런 장면들이 아주 자연스럽게 수도 없이 반복된다.
윤제균 감독의 이전 영화에서처럼 말이다.
이런 극단적인 폭력성에 절로 눈살이 찌푸려진다.
'단지 그 이유만으로'
나는 이 윤제균 감독의 '1번가의 기적'에 좋은 점수를 주고 싶진 않다.
엄청난 네이버 평점과는 반하겠지만...
윤제균 감독이 1번가의 기적으로 돌아왔다.
감독 자신도 변화가 필요했다고 했고
나도 변화가 있을 거라고 믿었다.
이전 윤제균표 영화와는 다를 것 같았던 1번가의 기적...
영화의 소재는 참 건전하고 건강(?)해 보였지만
역시나 윤제균표 영화였다.
영화 자체의 완성도를 떠나서
윤제균 감독의 영화에서 보여지는
과도한 설정으로 관객을 자극하는 방법은 여전했다.
과일장수가 아이들에게 극단적인 폭언과 폭력을 행사하는 장면,
한무리의 아이들이 주인공 남매에게 토마토를 마구 던지는 장면,
여성의 머리를 짓밟고, 배를 걷어차며, 주먹을 날리는 장면...
또한 영화속 인물들은 수도 없이 타인의 머리를 후려친다.
남자는 여자의 머리를, 어른은 아이의 머리를, 오빠는 여동생의 머리를...
그런 장면들이 아주 자연스럽게 수도 없이 반복된다.
윤제균 감독의 이전 영화에서처럼 말이다.
이런 극단적인 폭력성에 절로 눈살이 찌푸려진다.
'단지 그 이유만으로'
나는 이 윤제균 감독의 '1번가의 기적'에 좋은 점수를 주고 싶진 않다.
엄청난 네이버 평점과는 반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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