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을 보고나서[스포 아주 약간~]

영화감상평

밀양을 보고나서[스포 아주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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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여친?[난생 처음 사귄 여자라고나 할까 ㅎㅎ]과 밀양을 보러갔었다. [-반말어체 거슬려도 용서바람]

밀양?이라는 영화자체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고...그저 티비에 상을 탔다는 것만..

그리고 밀양 제목이 정말 밀양도시라는걸 눈치도 채지못한체...

정말 그 밀양이 밀양일줄이야.....

오후 4시 10분 영화를 보았다...

처음 여자와 영화를 보는거라 슴가가 두근두근거리고,진땀도 나고..

앞줄이라 연령대를 가름할수 없었는데,,

중간?후반부분에 신애가 타락하는 장면에서 뒤에서 우렁찬 아줌마?들의 웃음소리가 나왔다.^^;;

그제서야 보는 연령대가 40~50대임을 깨달았다..그리고 좌석도 만원이었다.

4시 10분이라는 시간대에..만원이라니...이렇게 이 영화가 흥행을 달리고 있다니..

끝으로 내가 본 소감은 그저 한 남자의 지고한 사랑만을 알수 있었다.

송강호님의 지고지순한 사랑만을.......그 나이에 저런 사랑을 할수 있단말인가!

영화가 끝날때쯤...왜 끝이 나는줄 몰랐다는...아직 끝이 아닌줄 알았다.그냥 끝나기에..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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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루피조로  
  아!아줌마들이 대부분?이라서 그런지 정말 영화에 집중이 안되었다.옆에서 남녀가 소근소근거리고,
뒤에선 낄낄대고 웃고,그 옆에선 팝콘 먹는 소리까지,,거기다가 핸드폰 꺼내서 불빛을 밝게 비추어주는
사람까지...난 이때까지 이렇게 산만한곳을 보지 못했다..이렇게까지는....
다른영화볼때는 그저 아주 가끔 고딩중딩이 핸드폰 꺼내서 불빛을 밝히면 막 짱났는데,그게 새발의 피 였다니..
그 딩들에게 미안할 뿐이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