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아버지들을 잘설명한영화 " 우화한세계"를 보았습니다.

영화감상평

외로운아버지들을 잘설명한영화 " 우화한세계"를 보았습니다.

1 아싸가오리 2 1952 8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영화관가서 볼려구햇는데 아쉽게 그당시 딴걸봐서리..(사실 기억안남..ㅡㅡ)
오늘 tu에서 한 프리미엄체널루 보게됏습니다..

진짜 이영화 이렇게 감동의 도가니탕이 아닐수 없더군여...

인구(송강호분)라는 조폭의 아버지가 가정에서는 평범한 가장으로 밖에서는 조폭으로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생활을 그린영화인데여.. 이영화에서 인구는 왜 아버지가 이런 비판적인 곳에서 사는지를 잘 보여주는 예인거 같네여. 특히 딸인 희순의 일기를 훔쳐보면서 "엄마는 왜저런 인간하구 사는지 모르겠다. 다른 조폭들은 모두 칼에 맞아 죽는데 저런인간은 칼에 안맞나.(생략)" 라는 내용을 보고 아버지에 대한 소외감을 잘표현했다구 봅니다. 또한 어쩔수 없이 나름대루 가정에 충실할려는 인구의 모습은 보는이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보여주었구여..  인구가 심한 부상을 입구 응급실로 들어가면서 인구의 친구인 현수(오달수분)가 딸인 희순에게 아버지의 유품을 주고 "잘간직해라 너희 아버지 물건이다"라면서 준 내용물을 확인하면서 아버지가 얼마나 외로움과 가정에 대한 사랑을 잘보여주는 장면이라구 보구여. 마지막장면에서 딸과 부인이 캐나다로 유학간 아들에게 가고나서 부터는 기러기 아버지의 대표적인 예를 보여주면서 끝나더군여..

이영화를 보면서 참 한국의 아버지가 왜 사는지를 잘표현했다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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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밤바라뿌까  
  설정자체에 무리가 조폭미화같음
1 이종재  
  끝에 송강호가 다 죽이고 자기도 죽는 걸로 끝나고, 남은 가족들이 다 캐나다로 떠나는 설정으로 끝났으면 하면 좋았을걸 합니다. 끝부분이 조폭 미화하는 걸로 끝이나서리~~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