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주룩주룩]추억의 앨범을 넘기며,,

영화감상평

[눈물이 주룩주룩]추억의 앨범을 넘기며,,

1 장영준 0 1677 2
오랜만에 만나는 동생입니다,

어릴적 두손 꼭잡고 지켜주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역시 동생을 항상 지켜주고싶습니다,

너무나 커버린 동생 ..내 자신 같기도 하고 내꿈이기도합니다,,,

내맘속에는 항상 그녀뿐인지도 모릅니다,,,

 

설레이는 만남입니다,

날 지켜주던 오빠의 향기를 다시 한번 느낄수 있습니다

기억하지못하는 기억을 하고있습니다,

항상 사랑한다 좋아한다 고백합니다,

오빠의 눈빛이 동생이 아닌 여자로써 바라봐주길 ,,,,,,

 

둘이 있으므로 하나됨을 느끼고 하나됨은 가족이 아닌 서로 자신이 되어가며,,떨어질수록 더욱 간절해지고 아련해져옵니다,,

 

이제 어릴적처럼 두손 꼭 잡고 다닐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남매가 아닌 연인으로,,,,

 

제목처럼 내 눈에 주륵주륵 눈물이 흘러져나오길 기대했다

더군다나 두 주연배우가 내가좋아하는 배우들이며 일본특유의 멜로가 있을것이라 생각햇다,

 

나가사와 마사미,,,[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이후 오랜만에 나온 작품이다, 거기에 츠마부키 사토시까지 기대감은 한층 더해졌다,

 

하지만 일본의 정서를 이해할수 없었던것일까 어설픈 스토리때문일까,,,(나에겐 그렇게 느껴졌을뿐이다,,)질질 끌지않는 멜로도 슬픔도 나에겐 느껴지지않앗다,

 

슬픈장면에서 사람들은 웃고있다, 어이없었을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해도 눈물을 흘리고 있는데 관객들은 웃고 있으니;;;

더이상의 몰입도 힘들었다,

 

중반까지는 간간히 유머도 있고 활기차기도하며 사랑의 시작될것도 같았는데,,,

왜 그런식으로 이야기를 진행해버린것일까,,

 

어느선도 넘고 싶지않앗던 것일까,,,

 

가족과 사랑 두가지를 이야기하려고 햇지만....

 

결과는 모두 놓쳐버린것 같다,

 

애틋함도 아련함도 그저 눈물이 흐르는것으로 해결할수는 없는것 같다,

 

끝까지 앉아있으라 말하긴 그렇지만 엔딩스토리가 있다,,

 

넓은 바다,,,두 손 꼭 잡은 어린 요타로와 카오루가 들려주는 이야기,,,,

 

오래된 사진첩에 끼워진 사진처럼,,,

 

사랑은 추억이란 기억으로 남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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