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3를 봤다...그런데...

영화감상평

스파이더맨3를 봤다...그런데...

1 라면묵자 1 1797 3
3억달러...우리나라돈으로 2800억을 들인만큼 CG에 있어서는 역시 돈들인 티가 난다.
액션만큼은 역시 3편답다는 생각이 들만큼 정말 멋있었다...
액션에는 별로 흠이 없었다...그러나 스토리상 개연성은 조금 부족했지 않았나 싶다.
그웬과의 러브라인도 별로고...그웬이 일방적으로 짝사랑했을뿐...피터는 별로 그웬과 러브러브가
안됐다...

마치 피터가 메리제인을 처음에 짝사랑했던것처럼....

특히 마지막에 해리가 집사말 듣고 쉽게 분노가 풀려버리는것은 정말 이해가 안됐다...
차라리 거울속의 오스본아빠가 잠시 본래대로 돌아와...

"해리...스파이더맨은 아무 잘못이 없단다...다 내가 잘못해서 그런게 된거란다.
스파이더맨...피터를 용서해라...아버지의 마지막 부탁이다"

뭐 이런식으로 했더라면...차라리 더 해리가 분노가 풀리는 명분이 되었을텐데....
나같은 놈도 이런 생각을 했는데...스토리 작가는 뭐야? 놀고 먹냐?

암튼 액션은 참 보기 좋으나...스토리 개연성은 좀 부족하다....

한가지 덧붙이고 싶은점!

어제 일욜날 영화관에 갔는데 자리가 아주 꽉차서 불편했고 특히 지정좌석제라 영 짜증이었다.
자리 찾느라 혼났다..거기다 자리도 최악인 맨앞 좌측 끄트머리에 앉아서리 - - 제기랄
바로 옆엔 여자꼬맹이가 분주하게 움직여서 집중도 못하겠고...

아 졸라 짜증난다...앞으로 절대 콜롬부스 시네마 상무 안간다...CGV로 가야지 - -;
앞으론 최신 개봉작은 적어도 2주후에..그것도 평일날 가서 볼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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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루피조로  
  공감^^ 그리고 극장가서 제일 중요한건 자리 겠죠?^^ 아무리 좋은 영화도 자리와 그 주위 여건이
좋지 않다면 보는내내 짜증만 날 겁니다^^ 제가 매트릭스1편 보다가 짱나서 죽는줄 알았답니다 ㅎ
그 당시에 생각할때 내용도 그렇고 자리도 좁아 죽겠고.상영시간내내 땀만 뻘뻘흘렸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