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gon

영화감상평

Eragon

1 룰루 ~ 0 2065 12

뭐 일단은...
그럭 저럭...
대충 그러한... 영화이옵니다. ㅡㅡ;


보고 싶으시면 보셔도 되고...
보고 싶지 않으시면 보지 않아도 되는...
(ㅡㅡ?)


큰 기대는 하지 마시고,
그냥 판타지로 시간 때우고 싶다... 싶을때 !
관람하시면 되시겠습니다 ~
상영시간 마저도... 비교적 짧기 때문에, 별 부담 또한 못느끼실듯 ~
(총 타임은 100여분 이지만... 실제영상은... 90여분 정도)



특수 효과는... 꽤 괜찮기 때문에 보는데 거부감까지는 들지 않았습니다.
영화내내 쓸만한(?) 미녀...가 안나와서... 보급형(?) 비디오물이란 착각을 잠시 하기도...했다는...
(차라리 '레이첼 와이즈'양이 목소리 말고 여주연으로 나왔다면... ^^;)
명 배우 '존 말코비치'와 '제레미 아이언즈'의 활약을 기대 했으나...
'제레미'만 살짝 놀아 주더군요.


그리고 무척 아쉬운, 뭔가 모자란 엔딩을 보여주는데...
보시면 아시겠지만(스포라고 할것까지도 없고) '말코비치'의 활약은... '속편'에 펼쳐질것 같군요.
영화 마무리가 후속타를 기대하라 ~ 는 식이라...
원래 3부작 씨리즈라니까 뭐,,, 그렇다고는 해도,
상당히 건방진 결말이라 아니할수 없겠습니다.



생각보다...


전형적인 용과 기사의 이야기라 식상하고, 약간 엉성한 구성이라 실망이 없지 않지만...
제법 스펙타클한 전투 신을 보여줍니다.
(스펙타클이란 단어를 이정도 영화에다 써도 되나 모르겠네...)


거기에, 빈약한 스토리를 커버하려 했는지... 조금 억지적인 설정들을 많이 해놓았는데, 너무 틀어 놔서 D&D(던전 앤 드래곤) 설정에 익숙해 있던 저에게는 고개를 자주 갸웃 거리게 만들었습니다.
(대부분의 판타지가... D&D의 룰에서 크게 벗어 나질 않는데...)

두서 없었습니다... ;

엄청난 전쟁씬은 안나오니 쓸데없는 기대는 버리고 ~
요즘 해리포터의 고대 버전이라 보시면 얼추 맞아 떨어진다는...
(갈수록 재미가 반감되는 해리... ;;;)



봤다고 자랑할만한 영화는 아니오나,
봤다고 창피해할 영화도 아니외다... 라고...
단평을 내려 봅니다.
(원작인 책은 엄청난 베스트 셀러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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