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혀 사전지식 없이 감상한 영화 이다. 포레스트 휘테커 라는 배우뿐이 아는게 없을 정도로 ㅎ

시놉시스는... 한 스코틀랜드.. 젊은 의사가.. 우간다로 가서.. 아프리카인들을 위해 봉사하겠다...

정도의 생각으로 갔다가.. 우연히 왕에 눈에 들어오게 되고.. 대통령의 주치의를 맡게되면서의 일이다.

이 영화의 시선은.. 철저히 .. 백인의 입장에서 보고 있다. .초반에는. 진짜 쿨해보이고.. 단순히 .. 코믹 휴먼 드

라마 일꺼라는.. 나의 예상을.. 뭉개버린 영화 이기도 하다. .. ..이 영화에서 가장 주목해야 하는 점은

우간다 대통령의 캐릭터 이다. 초반에 보여진.. 그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 연설 이라던가..

(솔직히 단순했지만 정말 멋있었다. ) 마을주민들과 춤을 추는 모습등.. 젊은 의사에게 예의를 갖추고

배려하는 모습 .. 유머감각도 뛰어는 대통령으로 보여진다... .. 하지만 여기까지...

영화는 대통령의 다른 모습이 그려지면서.. 다른 상황들이 펼쳐지면서.. 즐거운 향연도 ..없어지고

무거운 뒷 애기만이 그려진다.

.. 위기가 오면..아무것도 할줄 모르는 아기처럼 허둥지둥 되며.. 그의 .. 모든 해결

방법은... 폭력적이며.. 심각한 학살을 강행하고 있는 모습 역시.. 소름끼치게 다가온다.

그에게 잡혀 어찌할줄 모르는.. 주치의 의 행동들 역시 긴장감 있게 그렸으며..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진

않는다. 마지막.. 대통령이.. 젊은 의사에게 하는말이 인상적이다.

"나는 아프리카로 가서 원주민과 어울리는 백인 역활을 할꺼야 " 그게 자네 생각 이었겠지?? "

우린 게임이 아니야. 니콜라스 우린 현실이야. 자네 죽움이.. 자네에게 맞이하는 가장 첫번째 현실이

될꺼야"

... 감독이 가장 하고싶었던 애기 일수도 있을것이다. 아프리카의 현실은 .. 이렇다 라고 말하는것

같기도하듯.. 씁쓸하기도 하다.

포레스트 휘테커의.. 완벽한 변신은.. 진짜. 놀라웠다. 말투 하나하나.. 눈빛부터... 진짜 소름끼치는

연기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