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을 보니 필이 오더군요.
이건 정말 초거대작이다라는.......
어제 시사회를 다녀왔습니다.
서울극장에서 관람했는데 고역대의 특정데시빌부분에서 사운드 미세하게 끊기는 현상이 발생하고
전체적인 사운드볼륨도 미약하더군요.
보는내내 차라리 cgv에서 관람했을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아쉬움이 크게 남았습니다.
영상도...기기의 성능때문인지 좀 선명치는 안았습니다.물론 이 영화가 의외로 cg가 많이 들어갔기에
블루처리등으로인한 약간의 뭉게짐현상등을 감안하고라도 말입니다.
어째튼......


영화 자체는 .......
음..........
일단 초반부터 액션이 큼직큼직하고 말그대로 액션영화입니다.
특히 영상미가 상당히 두드러집니다.
이 영화에서 가장 칭찬받을 부분은 영상미입니다.
원색적인 붉은 망토가 펄럭이는등 영화전체가 한장 한장의 명화를 보는듯한 느낌은
소프트렌즈를 끼고 블루효과등을 주며 정교하게 디지털색톤작업등으로
영상 하나하나에 꽤 신경을 썻다는걸 쉬이 알수 있습니다.
액션.......예고편을 보지않았다면 더 큰 감동으로 다가왔을수도 있겠습니다만.....
예고편에 너무 큰 기대를 해서인지 기대만큼은 아녔습니다.
하지만 기존에 보지못했을정도로 과감하고 화려한 액션이 주를 이룹니다.
특히 후반 두친구의 액션은 정말 칼부림씬중 과히 영화사상 최고의 멋진장면이라해도 과언은
아닐듯합니다.
특히 주인공인 왕의 캐릭도 참 멋있었고.......
but.....뭔가 딱 꼬집어 말할순 없어도 전체적으로 2%부족했던듯합니다.
상영시간이 1시간 50분입니다.꽤 편집된듯하네요....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너무 액션씬에만 치중한게 아닌가하는......
차후 확장판 dvd가 나와줬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