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액션이 있는 것도
화려한 특수 효과가 있는 것도
엄청난 유명 배우로 도배가 되어 있는 것도 아닌
굳이 장르를 따지자면 드라마 성에 가까운 영화였음.

처음에는 영화에 대한 정보가 없이
단순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나온다 하여 내용도 모른체 보았었고,
액션 영화일거라 생각했던 나의 생각을 완전히 무시했던 영화였다.

천연자원(다이아몬드) 을 위한 전쟁이랄까.
어마어마한 살상이 벌어지며,
어마어마한 아프리카 난민캠프 모습.
그런 현장속에서 발생하는 가족애.
가족을 구해주기 위해서 반란군 단체에 잠입해 가는 "레오"
완전 특수부대 캡틴 수준의 리더쉽. 물론 단 한명을 지휘하는거지만 ㅋ

정말 현실적인 영화였지만,
부분부분 삽입되어 있는 재미와 감동이 영화를 한결 더 재미있게 해주었던거 같다.
간만에 진지하며 감동적이며 배우들의 연기력이 좋았던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