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자뷰를 보면서 수많은 데자뷰를 느꼈습니다.
 
 시간여행에 관한 너무나 많은 영화들을 봐왔던 탓일까요?
 시간여행으로 인하여 뒤엉킨 시간에 대해 열정적으로 강의하던 브라운 박사가 나오는...
 티비에서 해 주던 주말의 영화로 너무나 재밌게 봤던 빽투더퓨처도 스쳐지나갔고...
 
 이 대사를 들으니(들은 건 아니고 자막으로 봤지만서두...ㅎㅎ)

 진실을 얘기해도 통하지 않으면 어째야 하죠?
 그래도 말해야죠
 
 이 대사가 떠오르더군요.

 누구세요?
 지금부터 아주 긴 이야기를 시작할텐데 믿어줄 수 있어요?
 
 잔잔하면서 너무도 편안하면서 재밌었던 영화,
 미국에서 다시 리메이크까지 한 그 영화 시월애의 대사도 생각이 나고...
 시월애가 개봉하던 시기즈음에 개봉했던 무선통신기를 사용했던 영화 프리퀸시도 생각나고...
 무선통신기하면 생각나는 영화 동감도 또 생각나고...

 과거를 고치려다가 그게 더 화가 되어버려 몇 번이고 다시 과거로 돌아가던 영화...
 래트로액티브도 스쳐지나가고...
 과거를 고칠려고 보내져온 돌쇠아저씨 아놀드가 나오는 터미네이터도 생각나고...

 이 외에도 너무나 많은 시간에 관한 영화들이 있었죠.
 데자뷰를 보면서 예전 영화들이 생각나니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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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화 재밌긴 했는데, 보면서 마음에 안 들던 장면이 있더군요.
 사람 목숨 구한다고 자동차로 추격하는 건 좋은데...
 자신이 구할려는 사람 목숨만 중요한 건지...
 다른 차에 타고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되던 신경을 안 쓰더군요.
 그 유명한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도 맘에 안 들었던게...
 그 한사람 구하려고 몇 사람이나 죽었던지...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