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치기 대단한데..

영화감상평

박치기 대단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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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일본인에 의해서 이런 영화가 만들어지다니
놀랄 노자네..극우에서 입김 안들어왔을라나..
대단한 흥행을 했고
그 해 연말 일본 각종 영화시상식을 휩쓸었다던데..
한국에 대한 인식 변화가 한류와 맞물려 상당한 진척이 일어났을거같다..
배우들 연기력, 연출력, 흥미, 감동, 여운..나무랄데가 없다....
박치기..두손 두발 다들고 찬사를 보낸다..
내 최고의 영화중 하나로 자리매김할거같다..
중간중간 나오는 임진강 노래 들으면..
눈물이 나오는건..억울함일까..분노일까..주체할수가 없다..
이런 개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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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겨울소나기  
림진강(박세영 작사/고종한 작곡)은 남북 분단의 슬픔과 통일의 염원을 담은 노래로 일본에서는 1968년 '더 포크 크루세더스'가 번역해 발매했으나 금지곡으로 선정되었다.

'더 포크 크로세더스'는 1960년대 일본을 주름잡던 밴드로 이 밴드의 작곡가 카토 카즈히코가 '박치기'의 영화음악을 직접 담당했다. 극중 오다기리 죠가 부르는 '슬퍼서 참을수 없다'와 시오야 슌의 '림진강'도 그의 감각이 어우러진 산물.

'림진강'을 일본어로 번역한 마츠야마 타케시는 중학생 때 '림진강'을 듣고 그 감동을 잊을 수 없어 2002년 <소년M의 림진강>을 집필하였다. <소년M의 림진강>을 읽은 이봉우(씨네콰논 대표)PD가 다시 이즈츠 카즈유키 감독에게 이 책을 건네면서 2004년 영화 "박치기!"가 탄생하게 된다.

특히 교토에서 사춘기 시절을 보낸 이봉우 대표와 나라지방에서 자란 이즈츠 감독의 추억과 경험이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시나리오를 만들어냈다.

--------------------------  [출처] 네이버 박치기 블로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