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재밌네요

영화감상평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재밌네요

1 하두고어 3 2543 3
뭔가 굉장히 심오하고 어려운 내용인줄 알았는데

흔히 봐왔던 한국드라마적 구조라 그런지....

익숙해서 재밌게 봤네요....


평범한 여성이 까탈스런 직장상사를 만나

변해가다가 뭔가를 깨닫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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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여성이 어렵게 들어간 직장에서 재벌남자를 만나

일과 사랑에 성공하며 재벌남자를 선택하는 듯하다 뭔가를 깨닫고

다시 본래 남자친구한테 돌아오는 한국드라마.........ㅋ



암튼 오랜만에  드라마장르를 초반부터

아~ 이거 재밌잖아하면서 재밌게 봤네용......



마지막에 메릴스트립 대사 GO를 ..........운전해~로 번역했으면 ㅋㅋ했을듯

혹시 극장에선 GO를 운전해~번역하지 않았나요? ㅋㅋ



근데 앤디를 그남자가... 머랜다걸로 부르는데

이게 만약 한국영화라서 편집장이름이 김삼순이었다고치자

삼식이가 앤디를.....삼순녀로 불렀다면

페미들이 성차별이라고 난리쳤을듯............삼순걸이라고 하면 아무소리도 안할려나

된장녀가 성차별이라면...........된장걸이라고 부르면 가만있으려나?

근데 여자상사의 녀니까 그냥 넘어갔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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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1 NOS  
ㅋㅋ 극페미니스트들에 대한 극적인 비유네요.
저도 남자인 입장에서 페미니스트를 지향하지만 최근의 여성들의 남성에 대한 성차별은 도가 지나치다고 생각하긴 해도 점차 타협점을 찾아가는게 사회구조 아니겠습니까.
된장의 진수를 볼려면 그냥 간단하게 백설공주를 한번 읽어보세요^^
1 정호영  
꽤재미있는 영화였지만 한가지 아쉬운점은 내용이 너무 단조로왔다는거.. 프린세스다이어리랑 너무도 흡사한 구성. 메릴 스트립 맛깔나는 연기가 영화를 살렸다는 평이 많더군영
1 연화미소  
명품과 짝퉁의 차이는 뭔가??? 예술품을 소비하는 시대에 본질적인 차이는 없다에 한표!!!!!!
신의 영역이라 불리던 생명조차 복제되는 시대에...그 구별은 그들만의 배제 전략이다...

기독교에서는 인간조차 신의 짝퉁이라 하지 않던가?? 기독교 교리에 충실하려면 짝퉁을 평가절하해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