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한국관객들 수준에 잠시 충격을 받다..

영화감상평

[괴물] 한국관객들 수준에 잠시 충격을 받다..

1 사발면 21 4644 21


극장에선 못보고 비디오로 봤는데요..

이영화는 오락영화가 아닌데요?

이영화가 재밌나요?

재미는 없잖아요?^^

CG는 수준이 떨어질거라는 예상은 했지만 이건 무슨 6,70년대
스톱모션 에니메이션을 방불케 하더군요..^^

어쨌든 괴물은 한국감독들의 특징이 잘 반영된 영화네요..

한국감독중엔 골수 영화광 출신이 많지요..

이 사람들은 외국 걸작 영화들을 달달 외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그 영화들의 그럴듯한 장면들을 아주 교묘하게 짜집기하는데
탁월한 재능(?)을 발휘하죠..

문제는 이런감독들이 영화는 많이보고 공부는 열심히 해 많은 영화지식을 갖추고는

있지만 상상력이 따라주지 못해 그냥 짜집기 수준에 머문다는 거지요..

한국영화감독들이 역시 골수 영화광 출신 쿠엔틴 타란티노 처럼
되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하여간 괴물은 골수영화광 출신 봉준호의 짜집기 실력이
유감없이 발휘된 영화라고 봅니다..

좀 까놓고 말하면 아주 약아빠진 영화랄까..^^

뭐 그래도 뭔가 있는듯한 장면들 모음집이니 영화계에 종사하거나
영화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런데로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만..

일반 사람들이 이영화에 열광한다는 건 좀 이해가 안가는군요..

분명 오락성이 전혀 없는데 말입니다..지루하고요..

그런데도 1300만 관객이 봤다..한국관객들 정말 대단하네요..^^

하여간 한국감독들의 짜집기 실력은 이젠 물이 오른것 같습니다..
여전히 별볼일은 없지만요..

뭐..어차피 창조를 못할바엔 뭐 하나라도 잘하는게 있는게 나쁠건 없겠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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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Comments
1 아싸리  
  난 당신의 수준이 의심스럴 뿐이요...... 참...... 어. 이 . 가. 없. 서. 서..
대꾸할 가치도 없는 글!!
1 Prodigy100  
영화는 그냥 즐길 수 있으면 되는 겁니다
골치아프게 따질필요 없죠
사발면 같은 분은 이래저래 따지느라 영화가 여가가 아니라 일이 되겠군요

p.s. 그리고 CG 는 우리나라에서 한게 아니랍니다아~ ^^
2 맨온 파이어  
괴물 이영화 미국에서 리메이크판으로 수입했습니다. 짜집기 영화에 무능한 감독이라면 이런작품을 만들었겠습니까? 요즘처럼 경제 난국이라부르는데 외화획득, 국위선양하는 감독의 작품을 매도하는 사람들도있군요 당신은 1 달러라도 벌어오십니까? 낚인글 같지만 참 한심하네요
G 안상균  
왕남도 재미 하나도 없는데 천만 넘었는데..뭐 다 취향나름이니까 이런 결과가 나는거죠.
그리고 외국영화봐도 돈 처부어도 별 재미없는 영화가 대부분이 잖아요..
그나마 우리나라 수준에 이만큼 만든것만으로 만족해야할듯,,,
1 전용민  
  1. 비디오와 dvd와 영화관에서 보는 느낌은 천지차이입니다.

2. 쿠엔틴 타란티노 역시 짜집기의 대가입니다. 모방과 창조의 경계가 무엇일지 모르겠지만, 무엇을 보고 쿠엔틴 타란티노와 봉준호를 구분하시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3. 재미는 객관적 사실이 아닌 주관적 느낌입니다. 자신의 느낌만을 근거로 하여 1300만 운운하시는 것은 참으로 자기 시각이 편협함을 드러내는 언사일 뿐입니다. 주관적 감상과 객관적 비판은 구분하시는 것이 좋지 싶습니다. 오락성이 전혀 없다는 근거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단지 자신의 지루함이라는 것 이외에는 지면에 나와있지 않습니다.

4. 개인의 시각은 한 개인이라는 한계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한 개인이 그 한 개인일 수 밖에 없는 한계성을 뛰어넘기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자신의 한계, 자신이 감지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이렇게 주관적 몇몇 징후로 전체를 파악하는 오류를 범하게 됩니다. 한 개인이 가진 단 두개의 눈으로 볼 수 밖에 없는 인간이기에, 조금은 자신의 시각에 대한 반성과 자기비판, 그리고 타인에 대한 겸손이 필요하지 않은가 싶습니다.

5. 재미가 없으셨다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1300만이 느낀 재미를 홀로 느끼지 못하고 계시다면, 한번쯤 자신을 뒤돌아 보실 계기가 될 만도 합니다만... 오히려 자신 외의 1300만을 탓하고 계시는군요. 물론 재미가 없는 영화를 억지로 재미있게 볼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감상을 남에게 소개할 때에는 객관성을 확보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6. 흥행은 영화의 질적인 면도 중요하겠지만, 조직적인 홍보나 사람들 입소문도 한 몫 했지 싶습니다. 그럼에도 숫자 자체를 무시할 수는 없지요. 대중의 선호는 재미에만 국한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재밌다 재밌다들 하니까 그 관성에 이끌려 보는 사람들도 있고, 우리나라 사람들 유행 좋아하듯, 그거 안 보면 안 될 것 같아서 보는 사람도 꽤 될 것이고요. 또 소문이 자자하면 봐줘야할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할 테고요..
1 홍준성  
충격까지야...
자신이 굉장히 잘나서 군중속에서도 고독을 사정없이 느끼는
외로운 늑대 타입이라 생각하시는건 아니신지?









친구없죠?
1 로쓰구이  
사발면 조아하나보네여ㅣㅣㅣ마니마니드세여 ㅣㅣ방부제가 마나서 죽어도 잘 안썩는다던데..
1 Trader30  
힌트 하나만 드리죠. 괴물은 단지 괴물이 아닙니다. 우리나라의 현실정에서 보이지 않는, 그리고 알수 없는 그 어떤 힘을 말하는 겁니다. 그힘이 하루 밥3끼만 먹어도 행복해 하는 서민들을 억압하는거죠. 그 알수없는 힘에 대항하는 우리 서민들의 무기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그 서민들을 움직이는 힘은 무엇일까요? 보고나면 가슴아픈 영화입니다.
1 블루제독  
배급사의 장난이 심했던 영화죠  그덕에 흥행을 아니면 평범했던 영화
처음으로 송강호가 날 실망시킨 영화
5 정진욱  
니가 공부해서 니가 만들어 그럼..
1 한동훈  
뭐이것도 나만의 착각속의 생각 일수도있겠지만

문희준이 욕을 심하게 먹었던건 욕하지않으면 내가 욕먹었기때문에 더욕먹었다고 생각해요.
같이 욕하거나, 그냥 지나치거나.

조금은 억지스럽긴 하지만.
괴물도 마찬가지,
보고 같이 칭찬하거나, 아니면 그냥 지나치거나.

개인적으로 괴물
지루하기짝이없는 영화입니다.
저도 이런저런 영화를 즐겨보는편이지만 약자속의약자 어쩌구저쩌구 그런거 한번보고 이해하기 힘드네요. 
제주위에 수많은 사람들, 괴물 한번보고 그런거까지 생각했던사람 한명도! 없구요~

1 김다영  
흐미 글쓴이가 좀 비꼬는 성향의 글을 쓰긴 했지만 무슨 친구가 없다는 둥.니가 만들라는 둥 전형적인 한국 네티즌의 모습을 보여 주네요. 뭐 이런 생각 가진 사람도 있구나 하고 넘기면 될 것을..솔직히 괴물은 관객수에 비해서 괜찮은 영화라는 생각은 안했는대... 좀 과장되고 뻥튀기 된면도 잇고.... 아무튼 꼭 어설프게 인생사는 사람들이 남의 사생활, 남의 인생에 대해 왈가왈부 많이 하더라.
1 김다영  
한국영화중 괴수물이고 배우들의 연기력에는 큰 점수를 주고 싶으나. 스토리 전개, cg표현은 빈약했다고 봅니다. 스토리 전개가 빈약하면 괴수물 답게 화끈하거나 놀랄만한 모습을 보여줘야 되는대 그런 것도 아니고 스토리는 엉성, 내용은 시사적인 면을 담고 있지만 납득하기 힘든 스토리... 아무튼 보기드문 작품이라는 점, 많은 상영관 확보, 마케팅이 흥행의 가장 큰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블랙코메디의 성격을 표출하기엔 영화 성격, 장르가 맞지 않았고 호소력도 부족했고 구성, 스토리가 빈약했던게 사실이죠. 물론 나름대로 참 한국에서 나오기 힘든 영화라는건 인정. 그동안 이런 영화가 없었던게 사실이죠. 다만, 너무 뻥튀기는 하지 맙시다.
1 눈의꽃  
  영화에서 재미를 느끼는 것은 개인차가 큽니다. 재미가 없었다는 것은 글쓴분의 생각이니
그걸 가지고 '나는 재미있었는데 너는 왜 재미가 없었느냐' 고 따질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다만, 흥행이라는건 그렇게 사람마다 가진 개인차 속에서 공통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것들로
꾸며 다른 영화보다 '재미'의 공감대를 높인 것이니 그 또한 감독의 능력 아니겠습니까?
사발면씨가 재미 없는걸 본 1300만이 수준 이하라는 생각은 상당히 위험한 발상같은데요.

한가지 묻죠. 그럼 사발면씨가 기립박수 치면서 재미있게 본 영화는 무엇이었는지요?
얼마나 지적이고 고상하고 럭셔리 엘레강스한 눈으로 영화를 보시는지 심히 궁금하거든요.
1 337  
괴물 감상평이 다시 올라오는건...공유사이트에 영화 올라왔나봐유.. 비디오 안나온거 같은디.. 공짜로 본걸로 만족하지 못하구.. 시간까지 돌려달라는 심보인가..
G 파란  
  다들 감상평가지고 의견 나누는 것은 좋은데 감정적으로 상대방을 자극하지는 맙시다. !

결국은 자기 얼굴에 ... 뭐 뭐 입니다.
1 한성우  
짜집기도 실력 아닌가..... ㅉㅉㅉ
1 둠헤머  
괴물 알바들은 아직도 활동하나.. 개봉 전부터 헛소문 유포해서 영화관에서 욕하면서 나오게 만들더니...  어딜봐서 괴물이 1000만 돌파할 영화인지..
1 LOve iS...  
괴물 본 사람들이 전부 극찬을 했나요? 어떻게 관객수만으로 한국 관객의 수준을 판단하시는지...참 대단한 분이시네요
1 뿡뿡이  
전 괴물이 마케팅으로 인해 오히려 손해를 봤다고 생각합니다.

언론등에서 너무나 관객들에게 기대감을 심어주었지요. 기대를 잔뜩 하고 있는 관객들을 만족 시킬 수 있는 영화는 사실 몇 안됩니다.

우리 국민 특징 중 하나가 주목받는 것, 잘 난 것들은 일단 비판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이지요. 게다가 우리 영화 관객 중 상당수는 장르가 불분명한 영화에서 행간의 의미를 읽어내는 것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괴물이 '까이기' 딱 좋은 조건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고 관객 기록을 경신했고, 재미 없다는 사람보다는 재미 있다는 사람이 더 많은 것을 볼 때, 괴물은 '재밌는' 영화 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저 또한 극장에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영화는

느낌 갖고, 호흡 갖고, 필 충만~할 때, 그 때 보란 말야~!
1 뿡뿡이  
위에 제가 다른 글에 올린 덧글을 그대로 복사해서 달았는데, 그 이유는 이 글 쓰신 분의 수준에 잠시 '충격'을 받아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