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가족 - 색다른 시도.

영화감상평

구미호가족 - 색다른 시도.

1 박상민 2 1825 8
진짜. 소리소문없이 개봉했다가

막내린 영화.....

시네.에 감상평하나 없는 영화..-0-;;

음...일단 "재미" 와 "스토리"는 뺴겠습니다.

솔직히...거론할 가치가 없다고 느껴지는....

영화보는 중간중간 끄고 싶을만큼 뻔한 스토리와.....

어색한 설정에......좌절했지만!

그래도 마음에 드는건....간간히 나오는 뮤지컬같은 형식의

진행.

이걸 전문용어로 뭐라고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의외로 이부분이 참 좋더군요.

지루함 속에서도 나오는 음악과 대사전달.

저만의 취향인지. 옜날 마돈나의 "에비타(제목이 맞는지..)"도 좋게 봤는데

오랜만에 보니 역시나 이부분 만은 마음에 들더라는...

삭막한 대사의 한줄기 빗방울 같은 음악과 율동.

앞으로 개봉할 "삼거리극장"인가? 그것도 이런 형식이라고 하던데

참 기대되네요.

아무튼. 시간때우기.스토리.재미. 이런것들 다버리고 에릭애인(박시연맞나?)이분

보실분이나, 심심하신분들은 한번 봐보세요.

단. 진짜로 심심하고 시간이 남는분들만 보기를 추천드립니다.ㅋㅋ

없는시간 쪼개서 보기엔 아까운....시간이...-0-;;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신고
 
2 Comments
1 시사맨  
참신한 시도. 글쎄요. 그게 오히려 영화의 흐름을 깨는 느낌이 들더군요. 이도 저도 아닌 모호한 장르... @@
1 강마이  
삼거리극장 한번 봐보세요...솔직히 구미호가족은 재미가 없었는데..삼거리극장은 같은 뮤지컬을표방한 영화인데..안지루하고 재밌어요...시사회걸려서 봤는데..진흙속에..진주를 찾은 기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