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영화감상평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1 전용민 0 1825 2
우선 이 영화는 캐빈 스페이시 때문에 본 영화였습니다. 그리고 그 브루스윌리스가 유령으로 나오는 그 영화의 꼬마, 그 꼬마에 대한 기대도 있었고요. 하지만 영화를 보면서 그 구성이 주는 긴박감에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보게 됐습니다. 영화 전반부에 보여주는 하나 하나가 끝에가서 모두 영화 전말을 위한 실마리였음이 드러나는데, 그게 참 맛깔졌습니다. 하나 하나 풀어 놓는 것이 긴장감을 늦추지 않게 하는 좋은 역활을 했습니다.

처음 등장 배우들 이름이 올라가는데 존 본 조비가 나오더군요. 어디에서 등장할까나 하는 기대도 괜찮았습니다.

수미상관을 훌륭하게 이루는 구성이 무엇보다 좋았습니다. 배우들 연기야 뭐 말 안 해도 될 배우들이라 크게 문제 삼을 부분은 없습니다. 다만 아이가 너무 똑똑한 것이 조금 거슬립니다. 결말처리도 조금은 식상했고요.

보셔소 후회는 없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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