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영화감상평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1 렉스 3 1740 5
이러저리 헌팅하던 나의 눈에 띤 영화...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이미 꽤 된 영화라 감상평이 많이 있겠지만 본김에 간단히 써보겠다.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이제는 마지막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전편을 괜찮게 본 나로서는

(특히 1편의 신선함이...) 약간의 기대를 가지고 관람하였다.

일단 이야기의 흐름은 다를바가 없다. 하긴 거기서 달라질 것이 뭐 있겠는가.

1편 같은 경우에는 정의할 수 없는 그 사신의 포스가 상당히 긴장감 있게 느껴졌는데

이번 편에서는 그런 느낌을 느낄 수 없었다. 그저 잔인하게 죽는구나 하는 눈요기 정

도밖에 되지 않았다. 배우들의 연기력은 전편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떨어졌다.

어찌보면 이 부분이 영화의 질을 떨어뜨린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았나 싶다.



결과는 그냥 킬링 타임으로는 좋으나 전편의 느낌을 느끼기에는 부족한

영화라 할수 있겠다.




ps. 전편에 비해 나아진 거라고는 죽을 때 잔인성이 높아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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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11 이상복  
저랑 관점이 비슷하시네요. 제가 쓴 글은
http://movie.naver.com/movie/board/review/read.nhn?st=code&sword=53952&page=14&nid=279850
1 아디오스  
아..하나 잘모르시는게 있는데 1,2,3 다 원제목은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제목을 바꿔서 낸거죠

4도 나온다 들었습니다
1 렉스  
헐 그렇군요...
그렇게 만들어 댔다가는 영화의 느낌이 더욱 퇴색될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