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 명작
대략 2년 정도 한국 영화에 한해서 가장 뛰어난 작품 중 하나라고 생각되네요.
그 동안 올드보이나 기타 좋은 영화들이 많이 쏟아졌지만...
연기, 대본, 스피디한 영상 등등 모든 것에서 별 4개 내지 5개 정도 받을 만큼
잘 만든거 같음.
마치 예전에 스팅을 본 뒤의 감격같은 것이 느껴졌습니다. 범죄의 재구성을 만든
감독의 역량이 절정에 올라온 작품입니다 .
만화도 영화를 본 뒤에 봤는데 만화속의 캐릭터를 더 멋지게 재탄생해 낸 감독의
능력과 연기자들에게 감탄하게 되네요. 사실 만화 보다는 영화가 더 재밌고 극적 긴
장감을 느끼게 했습니다.
안보신 분들은 돈아깝다 생각지 마시고 꼭 보셨으면 합니다. 이런 영화가 천만이
되지 않으면 어떤 영화가 천만이 될까.... 그런 생각이 들 만큼 재미와 살아움직이는
캐릭터들이 가득한 작품.
왠만해선 칭찬을 잘 안하는 저지만 이 영화는 맘껏 칭찬해 주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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