쫌 지루했지만

그래도 좀 감동적이던데요 저는..

제가 무식해서 그거 911테러 관련된 얘기들..이런건 하나도 몰라요
그냥 걔내가 납치해서 박았다 는 것밖에는
루즈체인지 라는 것도 안봤고..

그래서인지 저는 이영화가 감동적이었어요..

그 상황을 참 사실적으로 묘사한것 같았어요

정말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가족들한테 전화해서.. 사랑한다고 말하는장면에서는 눈물이 막 났습니다
러브액추얼리 시작할때 나오는 나레이션이 생각이 났어요

911테러때 희생자들이 가족들에게 보낸 메세지는 증오나 분노의 것이 아닌,
사랑의 메세지였다고

죽기직전에 전화로
아버지 사랑해요 여보 사랑해  애들한테 내가 너무너무 사랑한다고 전해줘
라고 눈물을 흘리며 말하는 모습 진짜진짜 슬프고..감동적이었어요

정말 안타깝네요..
후우
오랜만에 영화보면서 눈물흘려본것같습니다.




p.s잡설
혹시 프리코 시사회 그거 하시는분계시나요? 일주일에 두번이상 안되는지 이제알았네요.. 타짜랑 월드트레이드센터 떠서 너무좋아서 접수하기 눌렀더니 어제 무도리를보러갔다와서.......................
열받았습니다;; 무도리는 진짜진짜별로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