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은혜 , 반전은 있습니다

영화감상평

스승의 은혜 , 반전은 있습니다 <습호일 有>

1 니귀미 5 2370 2
일단 맘에드는건
예전 호스텔같은 고어물처럼 앉혀놓고 이것저것하는건 개안더군요.

그러나...기형아.. 무슨 "갈갈이 패밀리와 드라큐라"에서 나올법한 분장을 해줘가지고.. 별로 기형아같지도 않았씀;
그리고 왕따당한애가 정작 제일 이쁘면 관객은 뭐가되나-_-;;
여배우 그분 실명이 기억은안나는데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분임.. 귀여운데다.. 웃을때 새콤달콤한 미소~ㅋㅋ

그리고 이런영화보면 13일금요일보단 전 "텔미썸씽"이 생각나더군요.. 그때 반전 대박이었죠.. 아직도 잊을수가 없는 수작..텔미썸씽



리플다신분들 말씀이 맞습니다.
바로 잘보신거에요.. 계네들은 모두 인생실패자가아니라 성공한애들이었죠^^; 진술할때 모두 과거를 꾸며낸.. 그건 당연히저도 압니다만 그냥 몰입하는데에 좀 방해가 됬단예기져~ 바다에 자살직전 최종적인 모습에서 성형수술이 부작용난상태도 아니었고요 ㅎㅎ; 참,그리고.. 여학교에선 이쁜애들중에 가정이 불우하면 왕따를 당하나요?

남녀공학에선 절대 불가한일입니다.. 여자애들이 다싫어해도 남자애들이 다 이쁜애편들기땜에;; 또한 왕따시키려면 자기모다 못해야하는데 열등감을느끼면서 왕따에 가담하는 일은 흔치않죠.방치는 할지언정.. 직간접적 가담을 못한다는건 누군가를 왕따시키는 집단행동의 합리성을 따질때 자꾸 외모가 걸린다는겁니다..가정은불우해도 솔직히 우리중에 제일이쁘고 성격이 나쁜것도아니고..이러다보면 왕따가아닌 편가르기로 되지요.


왕따행위의 합리성은(그 집단내에서만의 암묵적 허용) 왕따피해자가 가진 장점들이 왕따가 시작된계기의 그 사건에 쉽게 묵살되어 드러나지조차 못하는 정도여야 합니다.하지만 유년기 청소년기에 외모에 대한 장점을 가질경우 그것을 초월할만한 계기가 거의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미성년 집단속에서의 왕따만을 생각한다면 이렇습니다.


거의 모든 부분에서 뒤떨어지는 한 개인에 대한 왕따행위를 맨처음 소수가 유도하였을경우  그것이 그 집단에의해 용인이되어 공감대를 형성하는 경우겠죠.이것이 왕따의 시작입니다.그후로 그것을 제제할만한 힘이 없는 존재가 확실시되면서 지속적인 왕따가 이루어지겠죠. 판례를 보건데, 왕따피해자의 경우 가정환경보다는 특정 사건에 연루된일이 거의 대부분이죠.. 요주의되는 외적특질이나 불우한환경이 있더라도 계기가 없으면 본격적인 왕따로까진 발전되지 않습니다. 사건이 생겨야하죠. 대부분의 집단에서 그 사건이 우연적혹은 타의적으로 발생하는경우가 학기초에 생기게됩니다.

예를들면 이 영화에서도 타의적인 사건의 발생이란게 "체중계 고장 사건"이죠..왕따의 주원인은 그 집단내  왕따행위의 암묵적용인과 합리성을 담임선생님에 의해 확인받았다는 것이엇고 그런 측면에서 "스승의 은혜"라는 반어적 영화제목의 뜻이 있다봅니다.전 청소년기에 왕따에 가담은 하지않았지만 간접적 동조와 방치를했고 그에 대한 책임은 인생에 언젠간 물게될거라는 생각을 가지고있습니다.악을 용서하는것과 용인하는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선은 악을 용서한다고 자신을 합리화시키지만 정작 우리 사회에 필요한것은 불의를 용서하지않는 그 정의의 구현이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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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1 K i r a  
흠.. 민경훈씨 닮은분 연기 잘하시던데.ㅋㅋ

어쨋든 이 영화 별루 재밌진 않았습니다.. 저같은경우

보고난후 찝찝한 느낌을 지울수 없었다는..
1 하두고어  
이쁜애도 처한 환경이 불우하면 왕따 당하죠......못생겨야 왕따당한다는 편견은 NO
1 안성태  
제가 영화를 잘 못이해한걸까요?  극중 여주인공은 이쁜게아니라(성형수술), 비만이었구 못생겼으며 가난했습니다. 그리고 운동회때 달리다 넘어지기도 했죠...자신의 원한을 하나하나 친구들한테 옮겨서 경찰에게 말해준거 같은데요.. 제가 틀리게 이해한건가요..?
1 하두고어  
윗님 맞아요...
1 000  
영화 후반부가 너무 길어서 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