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캔디'... 통쾌한 복수극! (스포있음)

영화감상평

'하드캔디'... 통쾌한 복수극! (스포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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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강자와 약자의 대립은 흥미진진하다.
현실에선 절대 실현 불가능한 일을 영화는 가끔씩 실현 시켜 줄 때가 있으니까.
이 영화가 바로 그렇다.
완전히 다윗과 골리앗 얘기다.
현실이었다면.... 14살짜리가 '소아기호증' 환자에게 성적으로 농락당했을 텐데.... 영화 속에선 14살짜리가 ‘소아기호증’ 환자를 가지고 놀다시피한다.
인간으로 태어나 절대 해선 안 될 짓이 있는데.... ‘소아기호증’ 역시 그에 포함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제프가 당하는 고문은 당연한 것이고... 솔직히 약했다.
(현실에서 내 자식이 만일 그런 일을 당한다면.... 그놈은 그날로 영화 ‘파고’처럼 갈아버릴지니...)
‘소아기호증 환자’라는 ‘절대악’에 자신을 구겨 넣는 미련한 짓꺼리를 할 사람이 있을까마는....  절대 ‘제프’라는 캐릭터에 자신을 대입하며 영화를 보지 않길 바란다. 
뭐, 성범죄자는 절로 대입이 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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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1 김명준  
여주인공 진짜 짜증나게 생겼음...글고 산드라 오는 왜나왔는지...--;
1 김우빈  
여기선 좀 그랬지만, 엑스맨에서 벽을 통과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뮤턴트로 나오는 역할을 맡았었는데, 전 엑스맨 보면서 계속 진짜 예쁘게 생겼다고 생각했었답니다. 진짜 귀엽고 예쁘게 나왔었는데 이 영화에서는 좀 깨죠?
1 단비  
정말 로그인 하지 않는데.... 이 영화는~~
윽!~~~~ 이번년도 최악의 영화라고....
중간보다가 뛰어넘어서 봤는데... 어휴~~~ 엨~~
3 일요일  
글쎄요. 그 꼬맹이 정도면 오히려 청소년 성범죄자보다 훨씬 더 인간 이하인듯. 짜증 이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