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의 여인... 한숨이....

영화감상평

해변의 여인... 한숨이....

1 LoveApple 4 3862 24

없는 시간 쪼개어 주말에 봤습니다.

영화보는 내내 감독과 배우들이 무슨 말을 하고싶은 건지...

그리고 분위기를 잡는 것 같은데.. 감동을 받아야 하는건지 웃어야 하는건지...

도무지 감이 안잡히는 그야 말로 (좋게 얘기하면) 매우 관념적인 영화더군요.

이제껏 영화 보면서 중간에 나오고 싶은 영화가 몇 없는데..

제 worst movie Top5에 들었습니다. -_-)

다른 분들 보시라고 권하진 않겠지만...

보신 분들 있으면 어떠했는지 평이라도 좀 남겨주세요.


돈보다 시간이 더 아까운 영화란 생각이 들고..

고현정은 왜 저런 영화를 찍었으며.. 말투는 왜 저런지...

김승우 부인이 남편 연기 최고라고 말했다는데... 뭘 보고 그랬는지...

옆에 사람들 왈... 제작비는 정말 저렴하겠는걸? 등등...

줄거리엔 집중이 안되고 이런 저런 잡생각들만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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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1 은빛연어  
홍상수 영화의 경우 평이 엇갈리는 경우가 많지요. 저같은 경우는 올해본 영화가운데 최고로 재미있는 영화였는데..^^
1 하두고어  
홍상수 영환 다 재미없더군요..........김기덕은 지루해도 재밌게 보는데...
1  
개인적으로 홍상수 감독 영화 무지 좋아 합니다. 이번 영화는 18세 미만이라는데..
과연 어떨지....아직 안봤지만.....근데 이것이 잼없어지면..
전 18세 이상인 홍감독영화를 좋아하는것이되는건가요?? ^^; 이놈도 잼있어야 할건데..후후후
1 이낙현  
홍상수 감독 ..제가 고딩때 서울극장 엘레베이터 안에서 봤었지요. 같은 영화를 봤답니다. 그 영화가 박기형 감독의 '비밀'이었는데, 혼자 오셔서 조용히 보고 나가시더군요. 엘레베이터 안에서 뚫어져라 쳐다보니까 외면하셨다는..ㅋ . 각설하고, 갠적으로 홍상수식 영화는 정말 재미가 없네요.. 유일하게 끝까지 본 영화가 오수정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