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의 여인... 한숨이....
없는 시간 쪼개어 주말에 봤습니다.
영화보는 내내 감독과 배우들이 무슨 말을 하고싶은 건지...
그리고 분위기를 잡는 것 같은데.. 감동을 받아야 하는건지 웃어야 하는건지...
도무지 감이 안잡히는 그야 말로 (좋게 얘기하면) 매우 관념적인 영화더군요.
이제껏 영화 보면서 중간에 나오고 싶은 영화가 몇 없는데..
제 worst movie Top5에 들었습니다. -_-)
다른 분들 보시라고 권하진 않겠지만...
보신 분들 있으면 어떠했는지 평이라도 좀 남겨주세요.
돈보다 시간이 더 아까운 영화란 생각이 들고..
고현정은 왜 저런 영화를 찍었으며.. 말투는 왜 저런지...
김승우 부인이 남편 연기 최고라고 말했다는데... 뭘 보고 그랬는지...
옆에 사람들 왈... 제작비는 정말 저렴하겠는걸? 등등...
줄거리엔 집중이 안되고 이런 저런 잡생각들만 들더군요.
4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