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 트랜스 - 질려버릴 정도의 액션...

영화감상평

데스 트랜스 - 질려버릴 정도의 액션...

1 Dark B;John 1 4746 33
'버수스' 라는 영화 알아? B급 영화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온갖 종류의 잡종 액션이 등장하던 영화였지. 그 영화 통해서 기타무라 류헤이란 감독을 첨 알게되었고, 이후 그 감독의 영화는 놓치지 않고 보자는 주의였거든? 근데, '버수스' 이후 별로 이렇다할 작품이 없더라.

지금 '데스 트랜스' 란 작품이 바로 '버수스' 무술감독이 직접 메가폰을 잡고 만든 영화래, 물론 주인공도 똑같아. '버수스' 의 그 주인공.

정말 이 영화 시종일관 액션은 질릴정도로 넘쳐나던데?

처음의 인상적인 절 난입장면을 필두로 끊임없이 쌈박질이더라구...
우왓! 이건 정말 장난 아니겠는걸? 하고 엄청 기대되더라~
강렬한 메탈사운드와 호쾌한 액션의 조합으로 시청각적 쾌감을 끌어올려주나 싶었다니까?
하지만, 과유불급이라 그랬던가? 액션장면이 무조건 많다고 좋은건 아니드만? 액션장면이 많기만했지, 딱히 멋지다라고 감탄할만한 부분이 없었어.
검술에 이종격투기에 건카터에 온갖 잡종스런 액션이 넘쳐나지만, 정작 영화를 보는 나에게 강한 충격을 주는 액션이 없었단 얘기지.

스토리도 정말 별것없는 빈약한 내용인지라, 철저하게 액션으로 승부를 봐야하는데, 글쎄...그냥 그렇네...
그래도, 육탄전에서 속도감은 충분히 느껴지더라.
씨원씨원 하더라구... '투다다다...' 하는 효과음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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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이인범  
시원은 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