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게될 (괴물)스폴러 무

영화감상평

다시 찾게될 (괴물)스폴러 무

1 믿을맨 0 1973 6
이제서야 말도 많은 괴물을 보게 됐다..

한국 영화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구? 나에게 조은 영화는 그다지 흥행없이 조용히 없어지는듯한데 되도않는 영화만이 말만 무성하게 돈벌이를 하니 말이다..

한국영화중 흥행좀 했다는 영화중에 딱 하나 건진게 있다면 물론 탁월한 연출력의 살인의 추억이다..
복수는 나의것의 충격과 와이키키브라더스의 짠한 감동과 더불어 이 세 작품은 한국영화중  A+를 줄수있는 최고의 영화가 아닌가 싶다.. 이 세작품에 비해 약간의 부족함은 있지만  거기에 하나더 괴물이란 영화를 추가해 주고 싶다..

나머지 대박 영화? 아무 느낌도 없는 이후에 생각도 나지않는 그저그런 평작들 뿐이었다..그중에 실미도란 영화는 정말로 싫어한다.. 왠지 모른다.. 그냥 싫다! 유치하기 그지없는 영화였다 오아시스 공공의 적으로 인해 설경구란 배우를 정말 좋아했는데 이 영화로 인해 이 배우까지 싫어지게 만든 영화다.. 왕의 남자의 흥행성적도 당췌 이해가 가지 않는다만은...

괴물.. 조목조목 따지지 말고 그냥 느낌갖고 호흡갖고 보길 권장한다..영화는 따지다 보면 한도끝도 없어진다.. 그냥 느낌 그대로 보면 그만이다.. 적어도 나는 극장을 나왔을때까지 짧게나마 가슴이 맺힌듯한 슬픔 무언가를 맛봤다.. A.I란 영화를 보고나와서 가슴뭉클해서 한동안 고생했던 기억이 떠오르네..

정말 봉감독말대로 이 영화는 괴물이 다가 아니다란 말이 떠오른다.. 보여지는 것만이 있는 영화는 남는게 없으나 괴물이란 영화는 그냥 단순히 보여주기 위해 만든 영화는 아니란걸 나는 느낀다..
가족이란 시너지로 인해 세계인도 충분히 공감할수 있는 그런 내용이다.. 그렇기에 한국영화중 유일하게 한국 아닌 다른나라에서의 경쟁력도 충만한 영화가 아닌가 싶다..

조만간 상영관을 다시 찾을 예정이다.. 나에게 있어 영화를 두번보게 만든다는 것은
분명 이 영화는 조은 영화라는 믿음이 있어서다.. 두번째로 보면 더 재밌어질꺼같은 느낌이 오는 영화이다.. 이 괴물이란 영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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