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많은 괴물을 오늘에서야 보고 왔네요

마지막 옐로우 에이전트

그 모습이 마치 초반 다리 밑에 매달려있던 괴물의 모습과 흡사하다고 생각한건

저뿐인가요 @@

다른 분들은 별 언급이 없더라고요, 봉준호 감독이 말하고자한 진짜 괴물,

그것을 시각적으로 확연히 보여준거라 생각했는데 말이죠

괴물, 괴물에만 포커스를 맞추고 보지 않으면 정말 괜찮은 영화 같아요

너무 미디어에서 괴물 자체만 놓고 때리는 바람에 -_-

얼마전에 브이포벤데타 란 영화에서도, 매트릭스를 뛰어넘는 가상현실이니 뭐니..터무니 없는 말들로 포장을 해놔서 보고나서 낚였다란 생각까지 만들었으니까요

하지만 두 작품 모두, 겉포장을 뛰어넘는 알맹이가 저를 충족시켜주긴 했지만요

나중에 디비디라도 나오면 한번 더 보고 싶은 영화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