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보고 성질이 났다.

영화감상평

괴물보고 성질이 났다.

1 윱스 3 1766 9
너무나 기대를 많이 한것인가?
솔직히 개인적인 관점에서 실망이었다.
아랫 어떤분의 글을 보면 여러가지 의미가 내제 되어있다고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영화의 오락적인 관점에서 보았을 것이다.

그저 우리나라 영화라고 어느정도의 수준에서 영화가 재미있다고 하는것은 아니다고 본다.
이 영화도 제작비가 어느정도 들어갔다.
하지만 외국의 블록버스터에 비하면 터무니 없이 작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너무 여론이나 홍보로 영화의 관객수만을 늘리지 않았으면 싶다.
솔직히 미국의 B급 영화보다 못했다,
아니 일본의 최근작의 메카고질라보다 못했다.

이 영화가 미국의 거대자본으로 만들어졌다면 예를 들어 비교를 하자면 쥬라기 공원 정도의 규모라면 좋았을탠데라고 생각한다.

너무 여론에서 뻥을 튀기고 칸에서 기립박수를 치고 기자들 시사회에서도 기립박수를 치고 극찬을 하고 제작자는 다음주까지 자신감이 있기에 영화 활인혜택도 없다고 했다.

완전히 뻥이고 여론몰이다.
이런식으로 관객동원만 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이 영화를 보면서 느끼는 것은 외국의 자본력에 비해 부족하다고 한다.
그런데 딴 이야기로 들릴지 모르지만 우리나라 경제발전에서 건설수주를 하는거보면 외국보다 작은돈 금액으로 공사를 했고 국가대표 운동선수는 그들보다 못한 환경에서도 우슴을 하고 좋은 결과를 가지고 왔다.
그리고 그들은 경쟁을 한다.

그런데 우리나라 영화는 그들만의 배급구조와 힘으로 영화을 잘 만들려고에는 하지 않고 밥그릇만 지키려고 한다.
한반도도 그렇고 괴물도 그렇고 소재는 좋았지만 영화의 완성도는 거의 사기라고 보여진다.
아니 사기다.

그들은 다양한 영화를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한다.
하지만 그들은 그런영화는 자기들의 힘으로 보여주지도 않고 극장에 걸 기회도 안준다.
그러면서 영화 시작전 이미지 좋은 황정민이란 배우가 나와 와이키키 브라더스라는 인디 영화에 자신이 나왔고 지금까지 컸다고 한다.

그런데 그많은 상영관의 절반은 괴물이고 관객을 기만하고 지금도 여러매체를 통해 사기를 한다. 벌써 500만이란다.
진정 영화인이라면 영화 수익금으로 진짜 안된다고 하지 말고 거대 영화와 붙을수 있는 영화를 만들었으면 한다.

진짜로 영화재미 없으면 보지마라는 배짱을 튕길정도의 영화를 원한다.
과거 홍콩영화가 왜 사그러들었는가?
그들이 우리의 지금과 같은 꼴을 해서 지지 않았는가
지금 중화권 영화를 보면 허리웃과 같은 거대 제작비가 들어간다.

우리도 안된다고 하지 말고 해야한다고 한다.

끝으로 이 영화를 보고나서 심형래 감독의 디 워 가 궁금해지고 이런 나의 갈증을 풀어주었으면 싶다.
그가 지금까지 거의 욕을 얻어 먹었지만...
그가 성공해야지 울나라 영화가 발전할 것 같다.

과거 피터잭슨의 영화를 보면 진짜 아니 었다.
굳이 아동영화를 만든 심형래 무슨 차이 일까.

지금의 봉감독도 더 잘만들고 싶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봉감독같은 사람이 허리웃에 가서 감독을 했으면 싶다.
일본이나 중국의 감독들처럼....

언제까지 관객들의 힘이 아닌 영화관과 제작사의 힘으로 영화가 흥행을 안했으면 싶다.
과연 이 영화가 홍보를 안했으면 어떠했을까?

한국영화의 빛이 아닌 그늘을 보았다.

재미로 말한다면 살인의 추억의 절반의 재미도 안된다고 하면 영화를 아직 안본사람들에게 어필을 할까?

그리고 밑에 괴물개봉 초창기의 글을보면 개인적인 견해 차이지만 극찬의 일색이다.
나도 이곳 시네스트에서 감상평을 보고 영화선택을 한다.
그리고 실망하지 않고 만족이 다수였다.

일부사람들이 알바라고 말한다는 말에 이해가 간다.

마지막으로 이 영화를 보아주는 것이 아니면 안보는 것이 이 둘중에 어떤것이 한국영화 발전에 득이 될지 모르겠다.

P,S 아마 이 영화를 심형래 감독이 보았다면 미소를 띠우면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 그의 티져 영상이 오히려 난 더 끌렸으니 그렇지 않았다면 더욱 암울해진다. 한국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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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5 정진욱  
이런게 바로 재대로된 감상평이고 비평이겠죠..글 잘읽었습니다.
1 이경호  
솔직히 스크린커터를 사수하면서 1/4로 줄어들면서 과연 자국영화를 누가 죽이고 있는가 생각해 봐야 하겠지요. 배급사의 될만한 영화 몰아주기. 이런 영화 한편이면 이미 다른 한국영화는 극장에 걸리는 기간도 없어 지겠지요. 영화인 들이 밝히는 스크린커터 이해는 가지만 스스로의 모순을 밟는 것 같네요. 이준기가 대통령이 자신없나요 라고 했을 때 만약에 저같으면 그때 이런 말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나더군요. "중학교 일등하는 학생이 고등학교 교과과정 모른다고 학습능력이 떨어진다고는 할수 없지 않습니까!" ...... 갑자기 뜬 여론의 불꽃같은 어리버리한 녀석을 앉히고 토론하는거나 참 영화인들도 순수한 열정을 내세울 만큼 그들의 밥그릇이 뚜거운거 같네요. 정신 좀 많이 차려야 할것같습니다. 스페인의 종교인이자 학자인 저의 정신적 우상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명언이 생각납니다. ' 자신의 불행과 고뇌를  결코 남에게 토로 하지마라' 지금 한국영화계의 자화상 같네요. 이런식이라면 자승자박하는 꼴 밖에 안됩니다
1 술탄듯  
확실히 관람료 할인하지 말라고 공문내린건 정말 웃기죠
이런식으로 가면 영화관에서 점점 영화 안볼텐데
쇼박스 참 실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