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설탕. (한국판 드리머? 하지만 제법)

영화감상평

각설탕. (한국판 드리머? 하지만 제법)

1 전세현 0 1837 0
오늘 시사회로 보고왔습니다.

우선 보면서 느끼는 점은 예상대로 드리머와 유사한점이 많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한국인의 정서에 좀더 호소할수 있도록 스토리 라인이 짜여졌고

말은 그 드리머의 말보다 훨씬 낫더군요

연기를 어찌나 잘하던지 ;;


또한 얇기 그지없던 배우층은

유오성의 우정출연이라고 하기에는 과도한 출현이지만

아무튼 그의 존재로인해 상당히 보안되었습니다.

스토리 라인이야

드리머처럼 뻔하디 뻔하지만

알면서도 감동을 주는 탄탄한 구성으로 그것을 보완하더군요

그러한점에서 후한 점수를 주고싶습니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배경또한 볼만했고

임수정, 유호성. 특히 말의 연기가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드리머 종류의 영화를 딱히 싫어하지 않는 분이라면

봐도 후회 안하실듯한 영화인듯합니다.


뭐 제 개인적으로는 괴물만큼의 점수를 주고싶다고 할까요...

물론 시사회라는 점이 후한점수의 원동력일수도 있습니다.

남들보다 빨리 본 이 영화가 좀 좋은영화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무의식중에 깔려있으니까요.

그래도 그걸 어느정도 감안하더라도

상당히 괜찮은 영화라 할만 합니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신고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