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장면에서 송강호가 괴물의 은신처를 너무 갑자기 찾아 버리던데..마치 알고나 있었듯이..실험장소에서 탈출해서 무작정 찾아버리던데...그게 좀 억지스럽게 느껴지던데..

여러분들은 어떻던가요???

원효대교 하수구.,.라는 문자에..배두나 박해일 송강호 한꺼번에 같이 모이는 과정이 조금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돈을 쓰고 런닝타임을 늘이더라도 .. 극적인 장면을 연출했으면 좋았을텐데...

그리고 집회 장소에서 괴물이 등장하고 난 후 미국넘들 확 쓸어버리고..초반 장면처럼 스펙터클하게 사람들이 당하는 장면이 있었다면..좋았을것 같습니다.


근데 박해일과 배두나 죽은건가요??? 끝장면에서 화학살포제 묻은채로 박해일 귀에서 피가 나는 장면이 있던데..이게 암시인가요??

어쟀든 재밌는 한국영화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