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많은 분들이 알고 있고.. 추천하신 프라이멀 피어 를

이제서야 봤습니다..

노튼의 연기는 이미 그동안의 작품들로 팬이 되어버린지 오래이고..

프라이멀 피어 "데뷔작'이라고 나와있더군요..

이곳에서 그의 연기가 시작되었다고 느낄만큼 좋은 연기를 보여주는 작품 이었습니다..

(이런 역할만큼은 노튼 따라올 만한 배우가 없을듯..)

이미 많은 반전/스릴러/범죄 류의 영화, 드라마를 봐서인지..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반전이 최고인 영화다라고 일컬어 지는 영화들은 초반의 복잡

한 전개 더라도 중후반쯤되면 이렇게 이렇게 될 거야 라는 감이 잡히게 되더군요..

(대부분의 소위 대단한 반전이다라고 칭해지는 작품의 경우 사실이 허구인 경우가 대부

분이더군요..식스센스, 유주얼, 디아더스, 파이트클럽 등등의..)

어떤분이 말씀하셨듯, 반전 영화의 최고의 스포는 반전 영화라는 단어 자체이다 라는

말씀이 와닿습니다..

10여년전의 영화라고 볼수 없을 정도의 매끄러운 전개와, 흡입력,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 ..

노튼의 조금은 살이 오르고 풋풋한 모습과 따뜻하고 푸근한 이미지의 로라리니의 젊은

시절의 연기를 본 자체만으로도 참괜찮은 영화 임에 틀림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