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드디어 오랜 제작기간 동안 만들어진  이 애니메이션의 완성작품을

볼수있게 된것에  굉장히 영광이라고 생각하면서 감상하였다.

이 애니메이션.. 초반부터  현란하고 현란한  액션장면으로 부터 시작된다.

 이 영화의 액션 테크닉은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 그 화려한 액션장면이 지나가고

나면.. 이제 보여지는것은  말도 안되는 미래의 모습이다.    대사로 받아치는

유머가  크게 어필하지 못한 반면 행동으로 보여지는 슬랩스틱적인 유머는 충분히

어필한다.  한국 애니메이션의  고질적인 문제의  더빙작업은  여전히 이애니에서

드러난다. 하지만 영화를 망칠정도는 아니다. 

이 애니메이션의 장점은 다양한 개성있는 캐릭터들의 충돌이고  단점은

철저히  비주류로 향하고 있기 때문에  이 애니가 지향하는 유머가 역겨울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아주 만족한다!!  이정도 비쥬얼을 만들수 있다는 것에

놀라웠고!!!    이애니의 유머에 즐거웠다 이상!!

(애니를 감상하시면... 폴버허벤(로보캅 , 스타쉽 투루퍼스) 감독에 영향을 받았다는
느낌이 강하더군요.  중간중간에 나오는 뉴스나 cf 를 차용한 점 등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