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도입부에
이 영화는 원자폭탄의 무서움을 보여 줍니다.
원폭이 터지는 장면과 함께
계속해서 그로인한 사람들의 피해를 보여 주거든요
원폭에 의한 건물의 붕괴, 사람들의 죽음,
원폭실험, 원폭의 피해로 태어난 아이들...
그것을 보면서 너무 끔찍하다는 생각으로 영화를 시작하게 됩니다.
(마치 반전 영화인듯도 하구요...^^)

영화 내용이
원폭실험으로 인해 유전자 변형이 생긴 사람들이
자기들이 사는 지역으로 온 일반인들을
공격해서 죽인다는 간단한 내용입니다.

하지만 그 돌연변이들이
그다지 끔찍하게 느껴지지는 않네요
웬지 첫 도입 부분이 너무 끔찍해서
그에 비해 덜 끔찍하다고나 할까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영화는 재밌더군요
원작의 분위기를 많이 살리려고 노력한 듯 보이고
배우들의 연기도 좋구요
뭐니 뭐니 해도
스토리 전개가 깔끔해서
영화에 집중하게 하는 것이
재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