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만큼은 개봉당일날 보고싶어서 친구와같이 보고왔습니다
저는 소설을 읽고 본 상태에서 영화를 봤는데 2시간30분정도에 긴 시간에도
불구하고 지루함을 못 느끼겠더군요

원작을 표현한것에 있어서는 살짝 다른부분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잘 표현한것 같고
끝마무리도 깔끔한것 같아 영화전체적으로 봤을때 정말 괜찮은것 같았습니다^^

원작에서 느꼇던 전율을 영화에서 느낄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맨 영화의 마지막 장면이 머리속에서 잊혀지지 않네요
 
영화적인 측면에서 분명히 단점과 지적받을 것도 있지만 본인이 영화평론가도 아니니,
그런건 생각하기 싫으네요, 뭐 그정도 능력도 안되고^^;;;

그저 영화를 재미있게 봤다는것 하나가 좋았었다^^
 
하지만 원작과 영화가 말하는 '내용이 단순 '허구'가 아니라면.....
그저 우연에 일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