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만화.... 그 청춘은 어디로 ?

영화감상평

청춘만화.... 그 청춘은 어디로 ?

G DUNHILL 0 2587 17
일단  이영화가 바라는 것은  20대 부터의  청춘이고...  남녀의 우정 과 사랑의 갈등

이다.  그속에  꿈이 있고  그 꿈을 절대로 놓치지 않는  남녀가 있다. ...

영화는  일단.. 귀엽다.  마음속에 상상을 표현하는 귀여움이  느껴진다.  그리고

반드시 해야하는  꿈을 향하여 가는 젊은이들의 모습이  cool 하다. 일단 중반 까지는.


두남녀의 우정과 사랑의 애매한 관계는  진부하고 상투적이다.  일단 시대착오적인

애기이다. ..  잠시  1980년대와  2005 년도의 시간을 함께 넣고싶은 감독의

마음은 잘 알겠지만.. 그덕에  따분함과 유치한 내용들이  영화의 맥을 끊게 만드는 부분이

아쉽다.

그리고 중반부 부터..  이영화의 제목이 달라진다. " 청춘만화 "  가 아니라.

"순정만화" 로 변하는 것이다!!  신파스러운 모습들은  전혀 슬프지않고

감동받지 않았다.  청춘의 애기는 어디로 가고..  두남녀의 과거의 끈을 잡으면서

사랑을 속삭이는.. 그런  배신감이 느껴지는 이야기로 돌변해 버렸는가?

그리고  마지막은 너무 흐지부지 하게 끝나서... 종잡을수 없을만큼 허탈함을 안겨준다.

도대체 이 영화에 청춘은  나레이션 몇번으로  그 짧고 긴 청춘의  표현 방법의

한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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