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교수의 은밀한 매력... 먹물들의 유쾌하지 않은 일상..

영화감상평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 먹물들의 유쾌하지 않은 일상..

1 김기사 2 2183 1
이 영화가 왜 그렇게 악평을 듣는지 모르겠다.

투사부일체,가문의영광,공공의적... 뭐 이런 뻔한 영화보단 백배는 낫다고 생각한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다.

난 이런영화가 잘돼서 많이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ㅎㅎ 개인적으로 이런 스타일의 영화를 좋아한다. 이창동,홍상수,김기덕 감독 영화 무지 좋아함..

암튼 건 그렇고..

야심만만 등에 나온 지진희의 모습이 실제모습인지는 모르지만

아주 신사답고 과묵하고 진지한 스타일 같아 보였다.

대장금 등에서 그가 보여준 그런 진지한 역할보단 M이나 여교수에서 보여준 약간 터프한 역할이 훨씬 잘 어울리는것 같다.

문소리의 연기는 말할것도 없고, 범죄의 재구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박원상의 연기도 훌륭했다.

난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두눈 부릅뜨고 재밌게 보았다.

영화 보는눈이야 다 가지각색이겠지만 난 이영화 그렇게 욕하는거 좀 이해가 안된다.

심심한 영화를 좋아하는분이 아닐지라도 한번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편의상 반말로 적었습니다. 이해해주삼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신고
 
2 Comments
15 MrBig  
홍상수 감독 스타일의 약간의 코믹터치 버젼이라고 할까요? 저도 위에 나열된 감독들 작품을 좋아라해서 뭐 쓰레기는 아니더라도 그렇게까지 욕먹을 영화는 아니라고 봅니다 투사부일체 같은 류의 허접한 영화보다는 이런 영화가 더 볼만하다고 봄
1 darkman  
왜 만들었는지 모를, 왜 망했는지 알 수 있는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