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수! 문제점?

영화감상평

야수! 문제점?

1 강구호 4 2861 18
한국영화의 대부분은 너무 젊은 배우만 고집한다.
야수! 두배우의 얼굴에는 산전수전 다격은 그런 진지함이없다
검사.형사 그들의 직업은 청춘의 반항이 아니다
차라리 40초반 배우가 더 어울릴것같다
그리고 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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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1 로우아이디  
뭐 저도 끝까진 보진 못했지만 몰입이 안되는게... 우선 가장 큰 원인이 배우에 있는것 같네요. 보면 볼수록 설익은 배우들이라고 할까.. 인상 쓴다고 터프하게 보이지도 않고.. 근엄하게 무게감 잡는다고 카리스마도 느껴지지도 않고... 두 주연배우들이 가장 미스캐스팅 같네요. 이건 TV나 영화에서나 다 똑같아요. 과거에 비해 영양상태가 좋아져서 그런지... 나이가 차도 배우들이 죄다 하이틴 스타처럼 좀 설익었다고 해야하나 그런게 있죠.  두 배우들 보면 꼭 무슨 햄버거 인스턴트식 연기처럼 느껴지는게 몰입이 안됩니다. 그냥 밑도 끝도 없이 터프함으로 밀어붙이는 되지도 않는 스티일을 우격다짐으로 밀어부치는 격이라고 해야하나... 

해외 명배우들 보면 감정표현이 상당히 절제적입니다. 물론 이런류의 액션영화는 미친X 널뛰기식 감정표현이 먹힐수도 있겠지만... 성격파 배우 로버트 드니로나 또 고인이신 최고 배우중 한명인 스티브 매퀸 같은 배우들은 저런 오바성 연기는 거의 없습니다. 알 파치노도 그렇고...

우리나라...... 한물간 홍콩느와르 액션영화 그만좀 닮아가지???
1 자코  
동감합니다. 영화를 보면볼수록 연기란게 참 어렵겠구나 하는생각이 절실히 듭니다.
그래서 연기가 예술이라고 하는거겠죠?
어떤연기자는 네임밸류에 끌려 별생각이 없이 보다가도 어느순간 쏘옥 빠져 주인공과 동화되어가는 저를 느끼는경우도 있고 ,어떤경우엔 그냥 **가 섹스연기하네..**가 형사연기하네 정도밖에 못느끼겠고... 그 절제라는 표현이 적절한것같습니다.  오버해야할부분에서도 절제를 통해 도리어 오버를 극대화시키는 역설~~~~~~~~~~~~~~~
근데 이젠 또 어떤가수가 연기자로 데뷔할려나..
1 helboy  
자기자신을 보여 주려고 하는 배우.. 자기자신을 숨기려고 하는 배우...
유지태는 자기자신을 보여 줄 수 있는 배우라고 기대했는데.....
아쉽다~~~~~
1 김동민  
야수 잼있는데...
스토리도 탄탄하고
극장에서 봐서 그런지 저는 재미있게 봤네요
옆에 여자친구는 계속 졸더이다
남자를 위한 영화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