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만화

영화감상평

청춘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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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김하늘 주연의 청춘만화.

요즘들어 그다지 볼만한 영화가 없다 싶어

기분도 꿀꿀하던 참에 간만에 친구를 만날겸 해서

영화를 보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미리 예매를 한후 용산 CGV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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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이쁜 김하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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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몸이 좋은 권상우의 연기를 극장에서 보는 것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약간은 기대를 품고 영화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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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가 출연했던 말죽거리 잔혹사에서와 같이 그는 아직도

성룡에 빠져 있었지만 그점이 그렇게 눈에 거슬 리진 않았습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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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포스터에서 보이듯 13년동안의 질긴 우정을 보여주는

이 영화는 영화 초반 가볍고 들뜬 분위기에서 시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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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시절부터 친구였던 두 사람은 둘 만의 아름다운 추

억 하나 하나 만들어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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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세월이 흘러 어느덧 두사람에게는 각각 다른 연인이

있었고 그 로 인해 두사람의 사이엔 무언가 모를 분위기가 흐

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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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김하늘)의 남자 친구는 지환(권상우)의 친한 학교 후배 였

고 지환의 여자친구는 바로 이 친구가 소개 시켜 준것 이었습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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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 남자 친구가 있어서 괜히 지환에게 미안 했던 달래였

지만 서로의 연인에게 보다도 여전히 둘의 서로가 신경 쓰였

던 지환과 달래는 서로에게 연인이 있음에도 불구 하고 서로

더 편하고 또 무언가 모를 아쉬움을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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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꼽친구로서 어려서 부터 서로에게 둘도 없는 친구 였던

지환과 달래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

공기나 물은 항상 곁에 있어서 그 소중함을 모른다고 하죠?

사랑도 그럴까요?

과연 어떤 결말이 기다리고 있는지는 극장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바탕 웃음도 지을수 있고 가끔 눈물도 한방울 흘릴수 있는

그런 영화 <청춘만화>는 누구나 한번쯤은 이랬으면 좋겠다

싶은 소꼽친구와의 우정 그리고 사랑을 그리고 있습니다.

어느 순간 갑자기 나타나는 사랑도 좋지만...

이렇게 어려서 부터 끈질긴 사랑도 한번 해볼만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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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심윤호  
[비추] 초반은 코믹스럽고 잼있는데...후반으로 갈수록 너무 뻔한 결말에 지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