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니 다코 " 라는 영화 때문에 머리가 좀 너무 아파서 기분 전환점 할겸 코미디 영화를

보러갔습니다.  왠만한건 다 봐서 구세주 밖에 없더라고요,,,

참고로 전 투사부 일체를 아주아주 잼있게 본 사람입니다.
[ 돌 던지지 마시길 ㅜ.ㅜ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평입니다. ]

구세주는 솔직히 글쎄? 입니다.

초반에는 영 아니다 싶어 진짜 나오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 또 마침 배가 고프지 몹니까 =ㅇ= ]

관객들도 뒤 돌아보니 저와 생각이 같던것 같습니다...

근데 마지막에 너무 웃겨 죽는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최성국이 울때는... 왠지 철없는 날???? 보는 것 같아서 눈물도 좀 고였습니다
[= 그렇다고 제가 돈많고 그 딴짓 하는게 아닙니다  - - 저도 약간 말을 함부로 하는 성격이라서 주위사람들 가슴을 많이 아프게 했죠... ]

할인카드로해서 4천원... 아깝지 않은거 같습니다.

p.s  근데 왠지 이글 보고 머루님이 한마디 하실것 같다는 ^^;'
      투사부 일체를 하주 혐오 하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