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 스필버그식 예술 영화

영화감상평

뮌헨 - 스필버그식 예술 영화

1 김규철 3 2368 1
솔직히 전 뮌헨을 긴박한 전개와 마지막에 주는 감동을 기대하고 영화관에 갔습니다.

기존에 보였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님이 만든 영화랑은 너무나도 차원이 틀린 영화인것 같습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님의 팬으로써

영화를 보면서 감동과 재미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영화를 보면서  왠지 모르게 저도 가슴이 아파집니다.


몇백년간 집 없이 떠돌아 다니다 히틀러에게 핍박받은 유태인..

갑자기 나라를 잃어버린 아픔... 무차별 공격을 받고사는 팔레스타인..


마지막 쯔음에 다리위에서 에릭바나와 자신의 상관이 말하는 장면이 참 인상깊었습니다.

왠지 저는 스필버그 감독님이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에게 말하고자 하는 대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재미와 액션 감동을 보러가시는 분들에게는 비추! ]

p.s 뮌헨 테러장면 나올때 전 정말 영화인지 진짜인지 모를정도로 리얼리티가
    살아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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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1 LoveApple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에 대한 별다른 관심이 없거나..
윗분 말씀처럼 재미를 찾으시려는 분들께는 정말 비춥니다.
상영 후 1시간이 채 못되어서 여러 커플 나가버리더군요.
아니면 주무시거나.. -_-) 그냥 참고하세요.
1 허상도  
  저처럼 팔레스타인이나 이스라엘이 어디있는지 모르시는분은
그냥 참고만하세요! "저도 윗분말에 200% 공감입니다."
1 박성태  
쉰들러 리스트 아무런 역사적 지식없이 영화 한편만 봐서 유대인들의 고통과

그들의 설움을 전세계에 알려 아카데미를 휩쓸은 유대인 감독의 2번째 유대인

이야기라 영화를 안보왔지만 저로서는 기대가 마니 되던데 영화를 단순한 유희

보고즐기는 영역에서 예술로 생각하는 저에게 어떤영화일지 더욱더 궁금하네여

우리의 태극기나 JSA가 외국인이 이해 못하는것 처럼 문화와 인종의 차이로

느껴지는 것은 어쩔수 없겠져 그럼 ^^ 즐겁게 영화 감상 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