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장자의 첫사랑]첫사랑의 설레임,,.

영화감상평

[백만장자의 첫사랑]첫사랑의 설레임,,.

1 장영준 0 1636 4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좋은 시간입니다,,

손을 잡고 밤을 새고 서로의 눈빛만 봐도 행복하고,,,,

어설프던 첫키스는 어느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소중한 설레임이고 추억이자,,,지워지지않는 기억일것입니다,

철없던 시절 사랑만 있으면 행복하고 주위의 어떤것도 눈에 들어오지않던 그때,,,그 어린시절 사랑만이 존재햇을때 하는 처음으로 하게 되는 사랑 그게 첫사랑인가 봅니다,,,

이 영화엔 흔하디 흔한 이야기지만 많은것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유치하겠지만 첫사랑이라는거 한편으론.. 지나보고면 유치했었다고 생각이 들지않을까요... ㅎㅎ그때를 생각하면 어떻찌나 무모했었던지,,,,,

그런 이야기들이 가득담겨져있습니다,

어릴적 서로에게 햇던 약속,,,

좋아한다 사랑한다 말하고 싶고,,,

항상 곁에 있고 싶고 눈감는 그 작은 순간에도 보고싶고,,,,

행복이란거 눈물이 나도록 좋은데 내가 가지는 행복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이 아파하고 눈물흘릴까봐 더욱더 아픕니다,,

그리고 그 사랑을 위해 모든걸 포기할수있는,,,,,용기

그리고 자신이 지켜야할것 그리고 사랑을 배우게됩니다,

솔직히 우리나라 드라마나 영화 소재가 불치병 백만장자,,뻔한 내용이지만,,,그래도,,,첫사랑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본다면 아련한 추억이며 잊혀지지않는 첫사랑의 기억일것입니다,

중간중간 슬퍼해야할 내용들이 조금 약한것이 아쉽더군요

은환의 병으로인해 좀 더 아파하고 괴로워하는 장면들이 많았다면,,

많이 슬퍼했지않을까 생각됩니다,

현빈이야 말할것 없고 이연희도 참 매력적으로 나오더군요,

강원도사투리의 매력은 친근함인가,,,푸근함인가,,,유머러스인가,,,

동막골이랑 선생김봉두가 생각이 좀 나더군요,,,ㅎㅎ 머리에 꽃만 꽂으면 ㅡㅡ;;;우짜라는기레요

그런 순수함도 구수함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중반부 넘어서 학교급우들과 장터에 가서 옷을 고를때 3장에 만원하는 옷에 기뻐하는것을 보며,,이런생각이 들더군요,.2~3만원 그냥 술먹어버리면 잠시지만.....

행복함을 느끼기엔 거의 부족한 돈이지만 ....

할인마트가서 2~3만원치만 사면 그 푸근함에 얼마나 행복하던지,,,

돈이 많고 적음을 떠나 얼마나 행복할수 있느냐가 중요하다는것도 또한번 느끼게 해주더군요

전 나도열이나 파랑주의보 태풍보다 잼잇게 봤습니다

제겐 첫사랑의 아련함을 느끼게 해준 영화였네요

나름대로 괜찮은 영화엿던것 같네요,,,

뭐 보는 관점에 따라 영화는 틀려지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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