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장자의 첫사랑 그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

영화감상평

백만장자의 첫사랑 그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

1 남생이 1 2451 17
  이연희의 무한한 가능성을 기대하고 본 영화. 

 나오기전 부터 계속 기다렸던 영화다.  조조할인으로 보았는데 역시나 얼마안되는

  관중들 속에 여자분들이 많이 보였다. 

  이것이 현빈의 힘일까.  현빈의 연기는 큰 굴곡없이  무난한 편이었다.

  그의 순수한 눈빛은 이연희와 잘 어울렸다. 


  초반부는 약간 작위적인 느낌이 없잖아 있었다. 멜로 영화지만 그 특유의 무거움을

  없애려 한 것 같고 그것이  오히려 역효과를 준거 같다. 

    조금 자연스럽게  만들어도 됐을 것인데..... 


  이 후의 이야기들은 자연스레  영화에 몰입하도록 만들었다.  아주 단순한 전형적인

  멜로 영화임에도 순간 순간 장면마다  나도 모르게 조금씩 눈물이 흘러내렸다.


    뒤에 한 여자는 중간부터 끝까지  계속  우는 소리가 들렸다. 


  잔잔하면서 아름다운 영상이었다.  강원도의 순수함이 그대로 묻어나왔다.

    연희는 첫영화라서 약간 어색한 연기부분도 있었지만 중후반부로 갈수록 자연스

  레 연기에 녹아들어 현빈의 말처럼 스펀지처럼 빨아들이고 그것을 그대로 뿜어냈다.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하고 

  정말이지  이 연 희  그녀는 너무 순수하고 아름다웠다.  가을 빛을 받으며  민들레씨

를 부는  장면은  이 영화의 가장  아름다운 그림이 아니었나 싶다.

    영화를 보기전 현빈의 빛에 가려 연희가 어둡게 나오지 않을가 걱정했다.

  하지만  그녀는  스스로  빛을 발했고  어느 부분에선 현빈을 압도하는 느낌까지

  들었다. 


      이 영화는 삶에 있어 무엇이 더 중요한지 깨닫게 해 준다. 


    순수함과  감성, 조그만 것에서의 행복,  돈으로 절대 살 수 없는 순수한 사랑이

  우리 주변에 널려 있다는 걸  다시금 일깨워준다.



    만약 연인이라면    꼭 보라고  권해드리고 싶다. 

    남자끼리 갔지만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  간만에 본 순수하고 맑은 영화였다.



          현빈과 연희가 키스하는 장면은 약간 화가 나긴 했지만 아름다웠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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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이세한  
  아~이영화 꼭 봐야지
이연희 이쁘죠
중앙고인데
학교에서 다리꼬고 머리넘길때 남자애들 정신못차렷던일이 생각나네요ㅋㅋ
영화에서의 모습이 더이쁩니다,